[오늘 의료계는?] 영도병원, 직원 자녀에게 초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오늘 의료계는?] 영도병원, 직원 자녀에게 초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 서정필
  • 승인 2020.03.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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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병원, 직원 자녀에게 초교 입학준비금 지원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부산 영도병원은 지난 20일, 올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 직원 자녀에게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

병원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직원 자녀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것은 지난 2016년 시작돼 5년 째다. 매년 초등학교 입학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덕담을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부서장들만 모여 간소하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준비금을 전달받은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어 아직 입학식은 하지 못했으나, 생각지도 못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한다

병원 내 확진자 발생으로 외래 진료를 중지했다가 지난 9일 진료를 재개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힘내자 대한민국! 함께 웃자 은평!’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코로나 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은평성모병원은 진료 재개와 동시에 일시 폐쇄 기간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을 개별적으로 안내해 진료가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병원 측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실제 지난 2주간 대다수의 기존 외래 환자들이 정상화된 진료 시스템을 통해 안정을 찾았고 입원이 필요한 환자들은 사전 코로나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입원해 수술 및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은평성모병원은 최근 코로나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받기도 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국제 평가서 서울 제외 종합병원 전국 1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실시한 국내 대학병원 평가에서 서울을 제외한 전국 단일 종합병원 중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세계적인 시장통계조사기관인 독일 스타티스타와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 모든 병원을 대상으로 95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 순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4개월간 의료전문가 추천(해당 국가 50%, 외국 5%, 총 55%), 환자 만족도(15%), 의료 성과 지표(30%) 등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이 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전국 26위를 기록했으며,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단일 종합병원 중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건수 부산·울산·경남 통합 1위

울산대병원 혈액내과 조혈모세포 이식센터가 4년 연속 조혈모세포이식건수 전국 10위 안에 들면서, 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권 혈액암 환자들의 이식 치료에 있어 중요 역할을 수행 중인 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올해 3월 이식건수 600례를 달성했다. 또 이식건수뿐만 아니라 전국 최상위 수준의 이식 성공률과 이식성적을 보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혈액암 및 난치성 골수질환 환자의 유일한 완치 방법으로, 고용량 항암 화학 요법을 통해 체내 암세포와 병든 골수를 제거,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자가이식보다 동종이식의 난이도가 훨씬 높아 의료 선진국인 미국 및 유럽에서도 이식 관련 합병증으로 인한 초기 사망률은 약 10%로 보고되고 있다.

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 이식센터는 최근 5년 연속 초기 사망률 0%를 달성했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5년 이식합병증 관련 사망률은 미국, 유럽의 국제조혈모세포이식 연구센터 통계에서 대략 20~30%로 보고되지만, 울산대병원은 3.6%로 아주 낮은 사망률을 기록 중이다.

 

건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성금 2억원 후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극복을 위해 3월 20일(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2억 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조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돕고 힘을 합쳐야한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과 의료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협은 앞서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인 손소독제 1000개와 소독티슈 5040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고, 지난 3월 8일부터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6곳에 이동검진차량과 의료지원단을 파견하여 입소자들의 흉부방사선촬영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전북대병원 의료진에 응원 물품 연이어 답지

전북대학교병원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을 향한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역사회로부터,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에게 ▲건강보조식품 ▲간식 ▲음료 등의 각종 지원물품이 꾸준하게 전달되고 있다.

KBS 전주보도국에서는 지난 19일 취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평기자 20여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의료진을 위로하는 빵과 음료 200여 개를 전북대병원 총무과에 전달했다.

병원에서는 당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여부를 진단하는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 중인 21병동, 38병동 등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들에게 골고루 배분했다.

병원에는 이 밖에도 ▲한국인삼공사 ▲고창농업기술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백제동성농장 ▲씨엠화이트 ▲루담카페 ▲한옥마을 주민 등 지역 공공기관과 자영업자 및 익명의 도민들로부터 홍삼과 흑삼, 비타민, 핸드크림, 쿠키와 도넛 등 크고 작은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원물품들은 전북대병원 총무과에서 확인 및 분배를 통해 ▲21병동 ▲38병동 ▲선별진료소 ▲출입통제소 ▲응급센터 ▲감염관리실 등 유관 부서에 전달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인력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병협, 코로나19 대응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 5억원 전달받아

대한병원협회는 23일 오후 3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병원 및 의료진 지원금으로 5억원을 전달 받았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 및 의료인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마음의 응원과 함께 재정적으로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사랑의 열매에서 의료봉사의 기회를 주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이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병원협회가 유용하게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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