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국민안심병원 이행상황 점검 실시
코로나19 대응 국민안심병원 이행상황 점검 실시
11일부터 18일까지 자율점검 … 점검결과 미흡한 경우 현장점검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3.1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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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안심진료소 모습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성모병원 안심진료소 모습.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보건복지부는 11일 대한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국민안심병원 이행 현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심병원이 지정 요건을 준수하고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환자 분류와 호흡기환자 진료구역(입원·외래) 분리·운영, 방문객 등 감염관리 등을 점검한다.

의료현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점검에 소요되는 행정부담은 완화할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은 우선 체크리스트에 따라 11일부터 18일까지 자율 점검을 실시한다.

자율 점검 결과 지정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거나 미흡한 경우 등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11일 기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312개소다. 312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하며, 이 중 214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113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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