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아주대병원 ‘최우수 호스피스전문기관’ 선정 등
[오늘 의료계는?] 아주대병원 ‘최우수 호스피스전문기관’ 선정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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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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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 ‘최우수 호스피스전문기관’ 선정

아주대학교병원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주관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올바른 사업 운영으로 말기암환자 및 가족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사업수행평가 등으로, 평가 점수 90점 이상 받은 기관을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시설·인력 및 장비의 법적기준 준수, 호스피스 홍보 및 질 관리 등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 호스피스 전문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11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독립병동’ 개설 및 운영,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2018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자력의학원-러 노보시비리스크대 붕소중성자치료기 개발 MOU 체결

한국원자력의학원은 4일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 대학교 붕소중성자포획치료 연구실과 국제 공동연구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붕소중성자포획치료는 두경부암, 악성 뇌종양, 재발암 등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외과적 수술 없이 1∼2회의 치료로 암을 사멸시킬 수 있어 수술을 받기 어려운 환자 또는 난치성 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전형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양 기관은 ▲붕소중성자포획치료를 위한 정전형 가속기 및 중성자 생성 표적 연구, ▲정전형 가속기용 고전압 직류전원 공급 장치에 대한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상호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성모병원, ‘코로나19’ 안전 방역 실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4일 오전, 서초구청과 국군화생방방호수령부 제독반의 협조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방역 작업은 코로나 19 검사를 위해 내원이 잦은 선별진료소와 안심진료소의 도로 및 진입로를 제독차 2대와 휴대용 제독기 10대, 군 병력 20명이 동원되어 진행되었다.

 

해운대백병원 외국인환자 이용 만족도 높다

해운대백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9년 외국인 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의료기관에서 입원 또는 외래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해운대백병원은 전체 조사의 2.8%에 해당하는 33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의료서비스 종합 만족도에서 전체 평균점수(91점)보다 높은 94점을 받았다.

병원 측은 “의사소통과 환자 존중, 정보·교육제공, 진료비, 병원생활, 병원편의, 직원서비스, 접근성, 의료서비스 기대 대비 만족도 등 전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해운대백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수도 4746명으로 지난 2018년보다 1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남도의사회, 대구·경북 의료진에 성금 1억 2500만원 전달

경상남도의사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모금한 1억 25000만원을 코로나19 감염 환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의료진에 전달했다.

이날 대구광역시의사회에는 9000만원, 경상북도의사회에는 35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가톨릭학원 손희송 주교, 은평성모병원 격려방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전면 폐쇄된 은평성모병원 현장을 방문했다.

손희송 주교는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본관 1층 성당에 먼저 들러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위로했다.

손 주교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보건 당국 관계자들과 교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진료 재개를 위해 우리 모두가 조화롭게 협력하고, 재개 이후에도 더 철저하게 안전하고 깨끗한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임상시험 종사자교육 실시기관 지정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임상시험의 윤리적 수행, 임상시험의 질 관리 및 임상시험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해 11월 15일부로 임상연구보호센터를 설립·운영했다.

임상연구보호센터는 첫 번째 시행 사업으로 '임상시험 종사자교육 실시기관 지정’ 및 ‘임상시험 품질 및 윤리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HRPP) 운영기관' 식약처 인증을 준비하여 2020년 2월 14일 부산권역에서 3번째로 식약처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부산권역 종사자실시기관 및 임상연구대상자보호센터로의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실시기관이 지정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IRB위원 교육(연구자포함)을 시작으로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 A 유형으로 지정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호흡기 환자 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의료진 방호 ▲면회 제한 ▲감염관리 강화 등의 여부에서 요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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