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유한양행 '마그비 스피드액' 출시 등
[제약·바이오 24시] 유한양행 '마그비 스피드액' 출시 등
  • 안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20.03.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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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마그비 스피드액' 출시

유한양행은 최근 기존 '마그비' 시리즈에 '마그비 스피드액'을 추가해 출시했다.

마그비 시리즈 제품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고르지 못한 식생활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마그네슘과 비타민B군을 보충해 주는 제품이다. 미네랄의 멀티플레이어인 마그네슘은 근육경련, 혈액순환, 심장, 당뇨 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며 꾸준한 복용을 통해 다양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에 출시 된 마그비 스피드액은 액상제제로 손쉽게 개봉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어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적절하다.

새롭게 변화된 유기염 마그네슘인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은 용해도와 생체이용률을 향상 시키고 설사 부작용을 경감시켜준다. 마그네슘의 흡수와 이용을 돕는 비타민 B6의 함량이 기존 마그비 제품 대비 크게 증가됐으며, 비타민B군의 복합제로 구성돼 구내염, 구순염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마그비 시리즈 제품은 지난해 9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며 "소비자 편의성 증대와 효능·효과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제형,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향후에도 이제껏 받아 온 사랑에 더 큰 효과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발달장애인 위한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 배포

대웅제약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발달장애인의 이해를 돕는 쉬운 글 도서를 제작해 배포한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참지마요 프로젝트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부터 감염 경로, 잠복기, 주요 증상 등을 담아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도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표적인 예방 방법으로 알려진 손 씻기, 마스크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가 쉽도록 쉬운 설명과 일러스트로 표현해 정확한 정보 습득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학교나 복지기관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폭넓게 도서를 활용해 코로나19 예방과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 코로나19 도서는 사전 신청한 특수 교육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5일부터 총 500곳 기관에 무료 배포된다.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북(E-book)형태로도 제작되며, 참지마요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일동제약, 대구·경북지역 등에 1억5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일동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지역 등의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 및 '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 1억5000만원 상당이다.

일동제약은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아로나민과 아로골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거쳐 대구·경북지역 진료 현장 의료진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그린메디 안전주사기의 경우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국민안심병원에 보급될 예정이다.

안전주사기는 사용 후 주사침이 실린더 안쪽으로 내장되도록 설계된 주사기로, 재사용과 찔림 사고 등을 막고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의료진과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의 건강과 체력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W그룹, 대구시에 살균소독제·손세정제 지원

JW그룹의 주요 계열사 JW생명과학은 최근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시가 1억원 상당의 살균소독제·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지원하는 물품은 살균소독제(릴라이온 버콘 50g) 1500개, 휴대용 손세정제 1만개 등이다.

릴라이온 버콘은 인간계(Human)와 동물계(Canine) 코로나 바이러스에 살균 효력을 인증 받은 국내 유일의 살균소독제로 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활용되고 있다. 개인 위생용품 손세정제는 에탄올과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젤 타입으로 물과 비누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부물품은 대구시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W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대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속히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한 성금 전달

알보젠코리아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호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현장에서 개인 위생 물품 부족을 호소하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보젠코리아의 후원금은 굿피플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전달돼,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방호복,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알보젠코리아 유병희 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의료진들의 노고와 헌신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라젠 '펙사벡' 신장암 병용 임상 디자인 美서 확대

신라젠은 미국 바이오기업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와 공동연구 중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신장암 병용 치료 임상 연구 디자인이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

현재까지 신장암 대상 병용 임상은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임상 디자인 확대로 면역관문억제제(anti PD-1 or anti PD-L1) 치료에 실패한 환자군이 추가됐다.

회사 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추가 제출해 최근 승인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확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확대된 임상은 환자 모집 및 스크리닝(screening)이 시작됐으며 적합성기준을 만족하면 1분기 내 첫 환자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임상 디자인의 결과에 따라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신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펙사벡과 리브타요의 병용치료법은 향후 신장암 치료제 시장에서 ‘표준치료요법’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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