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유나이티드,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CR' 유럽 특허 등록 등
[제약·바이오 24시] 유나이티드,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CR' 유럽 특허 등록 등
  • 안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20.03.03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나이티드, 항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CR' 유럽 특허 등록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의 특허를 등록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오는 2029년까지 유럽에서 실로스타졸 서방화 기술의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지난 2013년 발매된 실로스탄CR정은 이중제어방출기술(Double Controlled Release System)을 적용한 서방형 제제로, 실로스타졸 제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증가로 유발되는 두통, 빈맥 부작용을 서방출을 통해 개선했다.

이번에 등록 결정된 특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물의 방출을 지연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위장에서 일정한 용출 패턴을 나타내는 기술적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약물의 용출 시간을 연장하여 복용 편리성을 달성했다. 해당 특허는 중국과 미국, 일본에서도 특허를 등록받은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해당 특허 외에도 일본, 필리핀, 중국, 미국, 베트남 등 다수 국가에 실로스탄CR정 방출 제어 관련 특허를 출원해 권리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중국 제약사 '머웬 파마'(Beijing Meone Pharma)와 6435만 달러(한화 약 769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노보 노디스크, 의료진 대상으로 '삭센다케어' 홍보 펼쳐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비만 관리 교육과 '삭센다' 관련 정보 제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사의 환자 지원프로그램 '삭센다케어'에 대한 의료진 대상 홍보를 진행한다.

삭센다케어는 삭센다를 처방받은 환자에게 일반적인 비만 관리 교육과 삭센다의 정보 제공을 돕기 위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론칭한 환자지원 프로그램이다. 삭센다케어에 등록한 환자는 삭센다 시작 가이드, 삭센다 펜 사용법, 흔한 부작용의 대처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삭센다를 처방받은 비만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체중 조절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삭센다케어를 통해 부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전화 통화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용량 증량 스케줄에 따른 첫 달 집중 교육과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추적 관리 등 비만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단계의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더불어 장기적인 체중 관리 계획,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는 팁 등 건강한 습관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언도 함께 제공받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삭센다를 투여하는 환자에게 올바른 비만 질환 교육과 정보제공 목적으로 론칭한 삭센다케어 프로그램을 더 많은 의료진이 활용하길 바란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앞으로도 삭센다를 처방하는 의료진과 처방받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