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코로나19 환자 594명 추가 … 사망환자 3명 늘어
밤사이 코로나19 환자 594명 추가 … 사망환자 3명 늘어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2.29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구급차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 구급차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난 밤사이 594명이 추가돼 총 2931명으로 늘었다. 사망환자 역시 3명 늘면서 현재까지 코로나19로 16명이 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공개하고, 전일과 비교해 코로나19 확진환자 594명, 사망환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환자는 모두 대구지역에서 나왔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환자는 현재까지 2931명, 사망환자는 16명이다.

14번째 사망자는 1950년생 여성으로,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자각겨리 중이었다. 28일 증상이 악화돼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결국 이날 오전 숨졌다. 사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15번째 사망자는 1926년생 여성으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875번째 환자다. 이 사망환자는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8일 오후 4시30분께 숨졌다.

16번재 사망자는 1957년 여성으로, 27일 오후 7시께 영남대병원에서 사망했다. 28일 사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환자에 대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94명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대구가 47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60명), 충남(13명), 서울(12명), 부산(12명), 경남(10명), 경기(4명), 울산(3명), 인천(2명), 충북(1명), 전남(1명) 순이다.

지역별 현황은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특정시점에서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다. 또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