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건협, 코로나19 극복 위한 후원물품 지원 등
[오늘 의료계는?] 건협, 코로나19 극복 위한 후원물품 지원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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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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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코로나19 극복 위한 후원물품 지원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손소독제 1000개와 소독티슈 5000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의 선별진료소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전쟁 당시 파견됐던 노르웨이 간호사 별세

대한간호협회는 26일 한국전쟁 당시 한국에 파견됐던 노르웨이 간호사 게르드 셈(Gerd Semb) 씨가 100세를 일기로 지난 2월 23일 오슬로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게르드 셈 간호사는 6·25전쟁 때 노르웨이가 파견한 육군 이동외과병원 ‘노르매쉬’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여러 전쟁터에 파견돼 활동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6월 12일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했을 때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난 자리에도 초청됐었다.


 

가수 아이유, 의협에 1억원 상당 방호복 3000여 벌 기증

가수 아이유가 27일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EN14126 획득 인증 4형식 보호복)을 기증했다.

아이유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착용할 방호복 물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아이유로부터 기증받은 방호복이 환자 진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치료현장으로 보낼 예정이다.

 

동국대일산병원·대전선병원 등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은 지난 2월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 사업기관’에 선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이란, 호흡기 환자가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진료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전 진료 과정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국민안심병원 충족 요건으로는 △환자분류 △호흡기환자 외래 진료구역 △대상자 조회 △의료진방호 △면회제한 △감염관리 강화 △선별진료소 운영 등이 있다.

유선선병원과 대전선병원 등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대한의원협회, 대구·경북의사회에 성금 500만원씩 전달

대한의원협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의료계에 힘을 보태고자 대구시의사회와 경북의사회에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의원협회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 활동하는 회원들을 통해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대구 및 경북 의사회측과도 긴밀한 연락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한승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십시일반이라고 의료계의 많은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보탠다는 의미에서 성금 지원에 동참하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 도봉구 소재 바로선병원도 도봉구의사회에 100만원, 대구시의사회에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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