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코로나19 환자 169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국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공개하고, 전일(25일) 오후 4시와 비교해 확진환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월3일 집계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146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9명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대구에서 134명이 발생,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경북(19명), 부산(8명), 서울(4명), 경남(2명), 인천(1명), 경기(1명) 순이다.
지역별 현황은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특정시점에서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다. 또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