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 최영란 회장이 지난 21일 정의당 비례대표 선출선거 비경쟁명부 후보로 등록했다.
‘차별없는 노동, 건강한 국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최영란 후보는 ‘전국민 건강관리서비스법 제정’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후보는 “예방이 최고의 건강관리”라며 “전 국민 건강관리서비스제도를 시행해 모든 국민이 국가로부터 국민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전면 시행으로 간병 걱정 없는 나라 만들기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동등 적용으로 차별 없는 노동사회 실현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여성 및 사회적 소수자 인권 증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1991년부터 현재까지 29년째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최영란 후보는 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장과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이사로 재임 중이다.
그는 보건의료노조 전북본부장, 민주노총 전북본부 운영위원,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무상의료·무상교육 운동본부 본부장,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전주완주연합 운영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