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시제중’ 협약식 개최 등
[오늘 의료계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박시제중’ 협약식 개최 등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2.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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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박시제중’ 협약식 개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9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후원단체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 등과 ‘박시제중’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시제중(博施濟衆)’은 ‘널리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구제한다’는 고사성어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후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해 김은경 2부원장, 오승환 소아청소년과장, 김수정 혈액종양내과장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보직자 및 교직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의료지원재단, 한국혈액암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선병원, ‘2020년 전임의, 전공의 수료식’ 개최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은 19일 오후 회의실에서 ‘2020년 전임의, 전공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화기내과 전임의(김정두), 내과 전공의(박효진, 유지연, 박지송, 최우석), 정형외과 전공의(윤자영, 김철우), 가정의학과 전공의(김유진), 인턴(박용우, 정정호, 우승하, 이영호, 서유석, 박정민, 신현재, 이소민)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이소민 인턴은 “선병원에서 의사로서의 좋은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 의사생활 하면서 선병원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모바일로 방문 가능여부 사전 확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월 19일부터 신종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출입통제 방식을 사전에 모바일로 방문 가능여부를 알 수 있게 변경했다.

기존에는 병원 입구에서 성함, 방문일, 방문인 수, 최근 14일 이내 해외 방문 여부, 방문국가 등을 묻는 문진서(방문명부)를 작성한 뒤, 발열검사를 마치면 출입증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문진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출입구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방문객들의 불편이 컸다. 또 병원 내 출입이 제한되는 방문국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의 바뀐 기준을 알지 못하고 병원을 방문하였다가 진료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환자들도 많았다.

이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당일 예약을 포함한 예약환자에게 모바일로 문진서 작성 메시지를 발송해 사전에 병원 방문 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모바일로 출입증을 발급하고 있다.

아침 8시에 카카오톡을 통해 문진서 작성 메시지가 일괄 전송되며, 가족을 포함해 최근 2주간 해외방문 여부, 방문국가, 방문인 수 등을 입력하면 된다.

최근 14일 이내에 해외를 방문 이력이 없는 경우 정상적으로 출입증이 발급돼, 병원 입구에서 모바일 출입증을 보여주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후 신속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만약 14일 이내에 해외를 방문한 경우 병원에 방문하기 전 콜센터를 통해 진료가능 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IF 디자인 어워드’ 서비스 디자인 수상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IDC)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0’에 ‘외국인 입원환자 기본의사표현집’을 출품해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비스 디자인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유, 무형의 총체적인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이다으로, ‘외국인 입원환자 기본의사표현집’은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이 통역사 없이 화면에 나타나 있는 그림, 이모티콘, 단어 등을 가리키며 서로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중동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환자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한 외국인 환자가 흔히 겪을 수 있는 ‘통증’, ‘증상’, ‘요구’, ‘환경’, ‘행정’ 등 8개의 상황을 6개 언어로 구성했다.

‘외국인 입원환자 기본의사표현집’은 국내 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에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혁신과 기량, 기능적, 심미적, 사회적 책임, 포지셔닝 측면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원주세브란스의대, 메디아나·뷰노와 업무협약 체결

원주세브란스의대는 지난 10일 메디아나, 뷰노와 함께 강원도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다양한 학술 연구 및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의료서비스 발전과 선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강구한다.

각 기관은 입원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발 및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체신호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모바일 앱 기능 신규 개발과 의료정보 플랫폼 연동 생체신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중환자 예후 예측을 위한 AI 알고리즘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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