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병원 실태조사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까지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외국인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312개소와, 2월 중 해외 출입국 내역이 있는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754개소다.
건보공단은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종사자·수급자 대상 사전교육 실시 및 예방수칙 준수 여부 ▲외국인 종사자 및 해외 출입국 이력 종사자 관리 및 업무배제 조치 여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 및 조치사항 ▲방문객 및 면회자 통제여부 등을 점검한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환자와 수급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