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질병관리본부는 19일부터 3월9일까지 공중보건 문제와 주요정책을 보건당국과 고민하고 의견을 개진할 ‘국민소통단 4기’를 공모한다.
국민소통단은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 및 연중 지속 발생하는 감염병(결핵, 인플루엔자 등), 만성질환, 기후변화(미세먼지, 온열질환) 등 다양한 질병관리 주제에 대해 소통 방향을 제시하고, 어려운 질병예방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질병예방과 건강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참여 희망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3월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4기 소통단원은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을 선정하며, 위촉 후 4월1일 부터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 소통단원에게는 연말 질병관리본부장상이 수여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국민소통단은 감염병 위기상황 시 주요 질병관리정책 시행에 앞서 국민 입장과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해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국민소통단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예정”이라며 “소통단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올바른 질병예방 정보가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