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환자 경험 평가 손질한다
심평원, 환자 경험 평가 손질한다
의료질 향상 위해 2017년 도입한 제도

환자중심 의료문화 조성위해 개선 착수
  • 박정식
  • 승인 2020.02.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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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평가 조사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환자 시각에서 바라 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경험 평가’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환자중심성(Patient-Centeredness) 평가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입찰 공고를 게재했다.

심평원은 환자경험 수준을 측정하고, 환자 관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7년 ‘환자경험 평가’를 도입했다. 환자를 존중하고, 모든 임상적 결정에 환자의 가치를 보장하는 환자중심성(Patient-Centeredness)이 2000년대 이후 보건의료체계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 회원국은 보건의료체계의 성과를 평가하는데 환자의 경험을 필수영역으로 다루고 있다.

심평원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이뤄진 환자경험 평가에 대한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환자중심 의료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평가의 방향성·당위성 및 평가체계구축 발전방안을 마련해 의료계의 수용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계·학계·소비자·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개최해 환자중심성 평가영역의 현 위치를 진단하고, 심평원 전체평가와 환자중심성 평가 간의 균형 및 연계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환자중심성 평가의 단계적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 의견수렴을 통해 환자중심성 평가영역의 단계적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연구는 올 4월부터 시작해 8개월간 진행되며, 11월 중 결과보고회를 할1 예정이다. 연구를 통해 환자중심성 평가 개선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이 수립되면 사업 확대의 타당성 등 건강보험 정책 수립에 근거로 활용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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