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조양하 원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조양하 신임원장은 1995년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연구관으로 근무를 시작해,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의료기기심사부 첨단의료기기과장을 역임하면서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인허가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조 원장은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지원과 연구로 2005년 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양하 원장은 취임사을 통해 “의료기기 전문기관에 걸맞은 정체성 확립과 위상을 정립하면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사람이 먼저다’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직원들의 복리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직원과의 활발한 소통과 후원·지지를 아끼지 않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