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이연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1316억원과 영업이익 79억원, 순이익 60억원(연결기준)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221%, 순이익은 344%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원료·제네릭·오리지널 조영제 등으로 구성된 케미칼 사업 부문의 시장 커버리지와 영업망 확대 전략에 따른 매출 성장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연제약은 현재 '제2의 도약'을 위해 총 2400억원 규모의 충주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 및 케미칼 파이프라인에 대한 R&D를 병행하고 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종합 생산 플랫폼이 될 충주 공장 건설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바이오 공장은 DNA 및 바이러스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뿐 아니라,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과 CMO 사업이 이뤄지는 혁신적인 오픈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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