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기공식 개최 등
[오늘 의료계는?]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기공식 개최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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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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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기공식 개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기공식이 2월 6일 건립 예정부지에서 열렸다. 재활센터는 2021년 8월까지 재활센터 건립을 목표로 지어진다.

센터 연면적은 7,466㎡(2,258평)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며, 지하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이, 지상1층에서 3층까지는 외래진료실과 치료시설이 배치되고, 지상4층과 5층에는 80병상 규모의 재활병동이, 지상6층에는 전공의 기숙사와 연구실이 배치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새로 지어지는 재활센터는 특수클리닉 및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치료 전문 센터로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일반내원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질높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리함 선량계 교정 400건 달성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외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에 방사선 측정용 전리함 선량계 교정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한 끝에 마침내 최근 제공 건수 400건을 달성했다.

전리함 선량계는 환자에게 정확한 양의 방사선을 투여하기 위해 방사선 발생장치에서 나오는 방사선의 양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장치로, 측정 결과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리함 선량계는 1년마다 공인교정기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정을 받아야 한다.

지난 2017년 의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을 획득하고 전리함 선량계 교정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그 결과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국내는 물론 국외에도 교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방사선치료기를 보유한 전국 95여 곳의 국내 의료·연구기관뿐만 아니라 몽골 국립암센터 등 국외 의료기관 전리함 선량계 교정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의학원 국제공인교정기관은 암조직 내부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삽입해 종양을 공격하는 근접방사선치료용 전리함 선량계인 우물형 전리함 교정 기술의 개발도 완료했으며 KOLAS 인정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을지대학교, 신종 코로나 대책반 운영

을지대학교가 학생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대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박항식 부총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이 대책반은 교원‧학사관리팀, 내국인학생관리팀, 외국인학생관리팀, 직원관리팀, 구매관리팀, 시설관리팀, 홍보팀으로 구성돼 체계적인 예방과 확산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을지대학교는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개강 전 강의실 및 교수연구실을 포함한 교내 전체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감염 예방에 필요한 물품 일괄구매에 들어갔다.

아울러 교내에서 전 교직원이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출국 자제 및 해외출국자 자진신고를 의무화했다.

을지대학교는 예방수칙 등 개인 위생관리 관련 교육자료와 예방‧확진자 발생 시 대응방안 등을 을지재단 산하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상시 협의하기로 했다.

 

대구첨복재단, 신생원에 마스크 기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7일 지역 복지시설 ‘신생원’을 방문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7번째 확진자가 지난 설 대구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구 지역사회에서도 감염우려가 확산되자 보건 취약계층인 아동복지시설 예방을 돕기 위해 준비됐다.

재단은 이날 방역마스크 5백개와 손세정제 100개를 아이들 17명이 거주 중인 신생원에 기부했다.

 

의협, 중국의사 리원량 추모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7일 숨진 중국 의사 리원량을 추모하는 내용의 UCC를 제작해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게재했다.

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처음 알렸다는 이유로 공안국에 소환되어 자술서까지 써야 했던 리원량. 세상 모든 이를 위했던 그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애도했다.

리원량 의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세상에 처음 경고하고, 진료 도중 같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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