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국연구재단 등 9개 연구특성화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국연구재단은 10일 오전 10시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 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특성화기관 청렴클러스터 청렴교육 및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렴 교육 및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함께 했다.

청렴교육은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끌리는 조직은 청렴부터 다르다’는 주제로 이뤄졌다. 청렴간담회는 기관별 반부패‧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2020년 청렴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연구재단 이재력 상임감사는 “반부패‧청렴실천과 생활 속 적폐청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클러스터를 주축으로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청렴실천과 갑질근절 문화를 확산해 더욱 투명한 공공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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