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피해’ 의료기관 보상안 마련되나
‘신종 코로나 피해’ 의료기관 보상안 마련되나
정세균 총리 “의료기관 피해 지원방안 확실히 마련해야”

박능후 장관 “재정당국과 협의해 적절한 보상 추진할 것”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2.06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사진=보건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사진=보건복지부)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정부의 방역 방침에 동참한 의료기관에 적절한 보상안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일일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세균 총리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 운영의 중요성과 함께 적절한 보상안 마련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환자 조기발견 및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민간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이 매우 중요하지만 민간 의료기관은 환자 발생 시 병원 폐쇄, 환자 기피 등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민간 의료기관이 정부 방역에 동참하면서 발생하는 피해 지원방안을 확실히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선별진료소 운영이나 확진환자 발생으로 인한 손실 등 의료기관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재정당국과 협의 하에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