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휴메딕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남성용 비뇨기 필러 '더블로필'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더블로필은 점탄성과 응집력이 높아 왜소음경증후군으로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의 음경 확대에 효과적이다. 실제 임상을 통해 음경 길이, 두께에 대한 개선과 외관 만족도를 충족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로써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프리미어' 5종을 중심으로 한 미용 성형 영역 공략과 더불어 남성 비뇨기 히알루론산 필러 더블로필이 더해지며 비뇨기의학과 시장까지 진출, 국내 전체 필러 시장에서 '필러 전문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2년 국내 기술로는 두 번째로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에 성공한 이래 약 10년 간 필러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쟁력을 토대로 비뇨기 필러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이 목표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더블로필은 임상 및 식약처 품목허가를 통해 왜소음경증후군에 대한 음경확대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올해 상반기 안에 2mL와 5mL 규격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