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 62세 한국인 여성
8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 62세 한국인 여성
중앙방역대책본부, 5~7번째 환자 추가 역학조사 경과도 발표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1.31 15:1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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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 주요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병원 방문자 전체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 주요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병원 방문자 전체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31일 확인된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62세 한국인 여성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후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와 함게 5~7번째 환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

# 31일 오후 확인된 8번째 환자는 지난 23일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한국인 여성이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원광대학교병원에 격리돼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 조사가 이뤄지는 대로 경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5~7번째 환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경과도 발표했다.

# 5번째 환자는 33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후 24일 우한시 인근 장사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당시 증상은 없었지만, 26일 오후부터 몸살 기운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가족 등 접촉자 10명이 확인돼 자가격리 후 심층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접촉자 중 1명(지인)에서 검사 양성으로 확인(1월31일 오후)돼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 6번째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한일관에서 3번째 환자와 함께 식사를 했다. 26일 3번째 환자 확진 후 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를 실시 중이었다. 이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3번째 환자의 증상발현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관할 보건소가 접촉자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검사를 실시해 1월30일 확진됐다.

현재까지 접촉자 8명이 확인돼 자가격리 후 심층조사를 시행했고, 가족 2명에서 검사 양성이 확인(1월31일 오후)돼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7번째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26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가족 등 접촉자 2명이 확인돼 자가격리 됐고, 이동경로 및 추가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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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sdf 2020-01-31 17:17:24
미친거 아녀 본인이 알면서 돌아다녀 형사 처벌해라~~
질본은 도대체 머한거임?? 개판이네..

힘내시오 2020-01-31 15:59:02
이겨내고 완치 판정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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