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부광약품은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가 미얀마, 캄보디아 허가 절차를 완료해 올해 상반기부터 칼베인터네셔널(Kalbe International)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현재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도 올해 말과 내년 초 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덱시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주 활성 성분만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면서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은 증대시킨 개량신약이다. 부광약품이 자체개발해 지난 2014년 초 한국에서 발매했다.
부광약품은 관계자는 "당뇨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가 올해 상반기부터 동남아 국가에서 발매가 시작되는 만큼 각 나라별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