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부광약품은 지난해 1679억원의 매출액과 93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올렸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각각 13.5%와 73.5% 감소한 액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는 전년도 일시적으로 발생한 '리보세라닙' 양도대금 400억원의 매출 반영으로 인한 것으로, 기술매출이 제외된 매출은 전년대비 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유사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문약 처방 실적이 외부데이터인 유비스트(UBIST) 기준 약 8% 성장했다"며 "신규 도입된 제품군의 매출과 일반의약품 및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이 더해지면 올해는 2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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