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교수 ‘모즈미세도식수술’ 1100례 달성
김민성 교수 ‘모즈미세도식수술’ 1100례 달성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1.23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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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피부과 김민성 교수(오른쪽)가 모즈미세도식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피부과 김민성 교수(오른쪽)가 모즈미세도식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조선대병원 피부과 김민성 교수가 피부암 절제술인 ‘모즈미세도식수술’(Mohs Micrographic Surgery) 1100례를 달성했다.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김민성 교수가 시행하고 있는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피부암을 조금씩 제거해 제거된 조직절편에서 암세포가 있는지 현미경으로 일일이 확인한 후, 암의 잔존부위에 따라 지도를 그리듯 종양세포가 모두 제거될 때까지 반복하는 특수한 수술기법이다.

특히 암조직을 떼어내고 병리과 전문의가 판독해 완전 제거 여부를 확인한 뒤, 암세포가 남아 있을 경우 암 부위만 다시 절제하기 때문에 일상 복귀가 빠르고 무엇보다 재발율이 3%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기존의 광범위한 외과적 절제술보다 재발율을 줄일 수 있으며, 절제 부위가 작아 기능적·미용적으로도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여러 임상과와 활발한 협진을 통해 지역의 피부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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