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2020' 본격화
유한양행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2020' 본격화
  • 안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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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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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유한양행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러스'에 R&D, 글로벌, 개발 부문을 포함한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등 총 25명이 참석해 다양한 부문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부터 이뤄진 기술수출과 관련해 파트너들과 상세한 올해 일정을 공유하고 후속적으로 이뤄질 과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임상단계 수준의 물질과 초기 개발 물질에 대해서도 라이선스 아웃을 목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이선스 인에 대한 파트너링도 이어졌다. 주로 항암제와 NASH 등의 분야의도입에 관한 내용이었다.

우수한 글로벌 R&D 인재를 리쿠르팅 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됐다. 국내 제약사로는 이례적으로 UCSF, UC버클리, 스탠포드 등 총 3개 대학의 KOLIS 회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더불어 3개 학교에 각각 방문해 회사 동영상, R&D 소개, 이뮨온시아 소개, 질의응답을 가져 한인 과학자에게 유한양행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JPM에 참석한 윤태진 글로벌 BD 팀장은 "이번 JP 모건 컨퍼런스는 유한양행의 비전인 'GlobalYuhan'을 위해 유한이 가야할 지향점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며 "유한양행은 기존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한 L/I 개념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넘어선 한 차원 높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물질뿐 아니라 우수 인재를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확장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이루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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