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오픈 등
[오늘 의료계는?]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오픈 등
  • 박정식
  • 승인 2020.01.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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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헌혈증 8만 장 지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조혈모세포 이식(예정) 환자 및 조혈모세포 기증자에게 헌혈증 8만여장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비혈연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 및 이식예정자 그리고 기증자 예우를 위해 본인 또는 지인 중 헌혈증이 필요한 조혈모세포 실기증자다.

1인당 연간 최대 50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백혈병, 악성림프종 등으로 대표되는 혈액암 환자는 질환 자체 및 치료요법에 따라 혈소판 감소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다량의 수혈이 필요하다. 의료기관에 헌혈증을 제출하면 수혈받은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어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

 

전북대병원, 구강내시경 갑상선수술 워크숍 진행

전북대학교병원은 17일 국내 이비인후과 및 외과의 갑상선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이비인후과 홍용태 교수의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 시연 및 관련된 최신지견을 나누는 심포지움으로 구성됐다.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법은 기존의 갑상선 내시경이나 로봇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수술기법으로 흉터를 남기지 않고, 회복이 빠르며 통증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국 주요 병원에서 도입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해왔다.

홍용태 교수는 “구강 경유 내시경 갑상선 수술은 합리적 비용으로 최상의 미용 효과를 얻는 수술”이라며 “수술 전 종양의 상태에 따라 시행 가능 여부 등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성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0일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포상했다.

우수 진료 협력병원으로서 국민 보건향상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김안과21의원(원장 김정한)과 관할지역 내 응급환자가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준 대림·독산·공단·구로·난곡·소하 지역 119안전센터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항상 환자들 곁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펼쳐온 원목실 자원봉사자와 언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환자에게 입과 귀가 되어준 의료통역 자원봉사자 ’벤토(VENTO)’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019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지역 1위·전국 6위에 선정되는 등 응급의료센터 발전을 주도한 응급의학과에 최우수부서상을 시상했으며 109병동 조혜정 UM(35년 근속)과 소아청소년과 이건희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65명의 장기근속자와 마취통증의학과 정미화 과장 등 36명의 모범직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개원 40주년을 맞아 개원 당시 본원에서 태어난 개원둥이 윤현상(남·가명)씨를 초청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상했다.

한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명사 초청 교양강좌, 개원 40주년 기념음악회 및 사진전을 개최한다. 명사 초청 교양강좌에는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이자 ’백년을 살아보니‘의 저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마련하는 등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오픈

국립암센터는 16일 암에 특화된 다기관 암종별 플랫폼인 ‘CONNECT’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CONNECT’로 명명된 암빅데이터 플랫폼은 국립암센터와 산하 10개 센터에서 생산한 표준화된 암 임상 데이터 셋을 구축하는 암에 특화된 다기관 임상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6월 과기부가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구축 사업의 헬스케어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와 10개 센터는 지난해 유방암을 중심으로 국내 암 임상 데이터의 약 10%를 확보했다. 올해는 대장암, 폐암, 신장암까지 확대해 향후 3년간 전체 암 임상 데이터의 30%에 달하는 47만건이 디지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CONNECT를 통해 수집된 암데이터는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결정뿐 아니라 항암 치료제의 연구개발 등에 활용된다. 더 나아가 대국민 암 예방, 검진, 치료, 재활 등의 분야에 다양한 서비스 모델이 제시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암빅데이터 플랫폼의 주관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암데이터 자원의 개방형 혁신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전산정보과 병원발전 후원금 쾌척

전북대학교병원은 17일 의료관리실 전산정보과에서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받은 지원금 1250만원을 병원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료관리실 전산정보과는 2018년 8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 12월 시범사업 인증을 획득, 지원금 125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결과를 통해 얻은 지원금을 병원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병원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협 “수은 함유 체온·혈압계 사용금지 유예 조치 환영”

대한의사협회가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고시 중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사용금지 시행에 대한 유예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식약처는 당초 2014년도 개정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고시)에 따라 협약 발효일인 올해 2월20일부터 수은이 함유된 체온계와 혈압계의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료계는 가정용을 포함한 수은 함유 의료기기(혈압계, 체온계 등)의 실제 사용 현황이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처리 방침이 명확치 않고, 수은 관련 의료기기 폐제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정부의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식약처는 16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관련 보건의료단체에 수은함유 체온계와 혈압계 사용금지 유예조치를 알렸다. 식약처는 수은폐기물 처리업체가 갖춰야 할 시설, 장비 등이 마련되지 못해 체온계, 혈압계의 보관과 운반, 폐기 처리 등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법령(폐기물 관리법 및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일정을 고려하여 법령 개정 후 시행일인 2021년 4월(예정)까지 수은 함유 체온계와 혈압계 사용금지 조치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 겸 홍보이사는 “비록 유예기간이 주어졌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전한 폐기가 가능하도록 실현가능한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의협은 법령 개정과 시행 과정에서 의료계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혈압계의 경우, 많은 양의 수은이 들어 있어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유예기간 동안 의사회원들의 주의 깊은 사용과 관리를 당부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베트남 빈멕(Vinmec) 최고운영책임자 내방

베트남 빈(Vin)그룹 산하 종합의료기관인 빈멕(Vinmec)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Mohamed Ali Abu Bakar)가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았다.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시장 비교,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을 이용한 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베트남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시작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의 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이 독자 개발해 사용 중인 치과병원 맞춤형 의무기록시스템 DENHIS(DENtal Healthcare Intelligence System)에 큰 관심을 보였다.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 최고운영책임자는 “베트남 치의료체계의 발전과 구강보건증진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약제학회, 2020 임원 워크숍 개최

한국약제학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0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오의철 교수와 2020년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가 참가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반적인 학회운영사항을 비롯해 약제학회의 주요사업인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 일본약제학회와의 제4회 한·일 젊은과학자 워크숍(서울, 한국), 2020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Asian 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 연합 학술대회, 제제기술세미나. 제제기술워크숍의 성공적 개최를 논의하는 한편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의 SCIE 등재 조기 달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한국약제학회의 글로벌 위상 강화 방안, 회장선임 전자투표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의철 신임 회장은 “한국약제학회를 의약품 개발연구, 제품화 기술개발, 의약품 규제과학 및 정책과 사회 참여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에서 학문적 기반과 혁신기술을 제공하는 전문학회로 성장시켜 글로벌 학회로 도약시킬 것”이라며 “약제학회가 제약강국 건설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심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의사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쾌척

강릉시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강릉시의사회 신형직 회장은 16일 신축기금 10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신 회장은 “의협회관은 의사회원들의 상징”이라며 “의협회관 신축으로 국민건강과 의료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중인 여러 의사회원들은 물론, 앞으로 활동할 후배 의사들까지 새롭게 탄생한 의협회관을 보며 의사라는 직업에 더욱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공사 선정 등 회관 신축을 위한 향후 일정을 조속히 추진해 하루빨리 의협회관이 완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 일산병원, 하이브리드수술센터 개소식 개최 등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7일 심뇌혈관질환센터 및 하이브리드수술센터, 응급 및 감염관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응급 및 감염관리센터는 1층 응급의료센터와 2층 응급 및 감염병동, 응급ICU를 갖추고 있다. 특히 감염관리를 위한 음압병상을 확충해 지역 내 고위험 감염병 환자를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게 됐다.

3층에 위치한 하이브리드수술실은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혈관 중재시술 및 외과적 시술을 이동 없이 동시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하이브리드수술센터 개소를 통해 혈관질환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 내 필수 의료에 대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을 통해 혈관질환 분야를 특화하고, 지속적인 응급의료시스템 개선으로 환자 중증도 향상을 이루어 실질적인 응급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제17회 QI학술대회 성료

인하대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강당에서 제17회 QI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의료현장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업무개선을 이룬 총 28개 팀이 참가했다. 포스터 발표 13개 팀, 우수사례 구연 발표 9팀, 우수지표관리 포스터 발표 3팀, 우수 CQI 포스터 발표 3팀 등이다.

대상은 장기이식센터의 ‘뇌사자 장기기증 활성화’ 발표가 차지했다. 뇌사자 장기기증을 활성화를 위해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 면담 연계 등을 실시해 이전보다 뇌사 추정자 인지율 16%, 기증 면담률이 26%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은 입원의학과와 동11병동의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동 전실 후 진료의 연속성 유지 활동’ 발표가 수상했다. 일반병동에서 중환자 케어를 위한 ‘Post ICU 진료 메뉴얼’ 제작, 간호사 업무 프로토콜 제작 및 이행, 퇴원 환자를 위한 교육자료 제작 등 다방면에서 업무개선 성과를 이뤘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원장은 “우리 병원이 최고로 삼는 가치는 환자의 안전”이라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이 단순 QI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업무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나온 제언들이 현장에서 실행돼 환자안전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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