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는 최근 인제대학교 인당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인제대학교 신년교례회’에서 인제학술상을 수상했다.
인제학술상은 인제대 연구개발진흥위원회가 최근 3년간의 연구논문 수, 영향력지수, 저서 등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조성우 교수는 지난 3년 간 심장학 및 심장 줄기세포 분야와 관련된 논문 13편을 발표했고, SCI 등재학술지 영향력지수의 총합은 52.627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 ‘인공심박동기 유발 심근병증의 임상양상, 예측인자 및 예후 연구’논문을 심부전 분야 관련 저명 학술지인 유럽심부전학회지(European Journal of Heart Failure)에 출판해 주목을 받았다.
영향력지수가 10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연구자를 소개하고 있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는 2018년과 2019년 2차례 등재됐다.
조성우 교수는 “먼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함께 연구한 동료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심혈관대사질환센터 겸임교수와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