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김용익 이사장은 8일 서울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해 연두업무보고와 정담회를 가졌다. 지역본부와 자사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공단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2단계)과 치매국가책임제 실현 등 정부의 핵심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선 국민 중심의 서비스 조직으로 탈바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조직진단 및 BPR/ISP 결과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직의 전문화·고도화 및 분권화·자율화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익 이사장은 10일 인천경기, 15일 부산경남, 16일 대구경북, 20일 대전충청, 21일 호남제주 지역본부를 방문해 정담회를 열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