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최혁중 교수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구리소방서 김유리, 윤석현 소방사와 남양주보상서 박성호 소방사는 국립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
7일 한양대구리병원에 따르면 최혁중 교수와 지역 내 소방구급대원 3인은 2019년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Smart Advanced Life Support)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현장 소방구급대원과 의료지도 의사를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연결해 병원이 아닌 현장에서 전문인명구조술을 제공한다.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시행 이전에 비해 현격하게 향상시켰다. 현재 전국 7개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 남양주, 양평, 의정부, 하남 지역을 2015년부터 맡아왔다.
한편 최혁중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 후 현재는 한양대구리병원 응급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응급의학회 고시위원회, 교육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119 구급대 구급품질 자문위원회와 구급대 지도의사 활동 등 소방 구급대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