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강남세브란스 대동맥 수술 400례 달성 등
[오늘 의료계는?] 강남세브란스 대동맥 수술 400례 달성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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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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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 수술 연 400례 달성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19년 대동맥수술 400례를 달성했다.

송석원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소장(심장혈관외과 교수)은 “2019년 한 해 동안 연 400례의 대동맥 수술을 실시했으며, 전국 대동맥 수술의 약 30% 이상이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에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을 만큼 놀라운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송 소장은 “이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해 온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대동맥혈관센터에 소속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는 국내에서 대동맥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기관이며 아시아 최초로 메드트로닉(Medtronic), 쿡 메디컬(Cook Medical), 코디스(Cordis) 등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의 대동맥 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돼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사전 연수 실시

서울대치과병원이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생 야세리와 모하메드를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사전연수를 진행한다. 

두 달 간의 사전연수를 마치면, 2020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본격적으로 의료연수를 실시한다. 제4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에 선발된 연수생 2명은 국내 전공의와 함께 3년 동안 레지던트과정 연수를 받게 되며,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 후, 국·내외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연수는 2017년 제1차 4명(구강악안면외과 바크리, 치과보철과 핫산, 치과교정과 모하메드, 소아치과 이만)이 연수를 시작하여, 올해 2월 첫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제2차 연수생 3명(구강악안면외과 알리, 치과교정과 카딤, 소아치과 모하마드)이 연수를 진행 중이다.

현재 제5차 연수생까지 선발이 완료되었으며, 선발 중인 제6차 사우디 치과의사 연수는 기존 4개 진료과(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에 치과보존과를 추가하여 총 5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새빛안과병원, 연간 백내장 수술 4000례 돌파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이 개원 이후 최초로 지난해 연간 백내장 수술 4000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새빛안과병원은 이날 병원 본관 9층 새빛홀에서 박규홍 이사장을 비롯해 박수철 병원장, 김기석 부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백내장 수술 4000례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한 해, 새빛안과병원에서 시행된 백내장 수술 건수는 모두 4295례에 달한다.

새빛안과병원은 2016년 처음으로 연간 백내장 수술 3000례 돌파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3년 연속 3000례 이상을 기록했었다.

 

건협 동부지부, 시무식 열고 새해 업무 시작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1월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무식 및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은희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직원들 간에는 수직적 소통이 아닌 수평적 소통을, 고객들과는 상호적 소통을 통해 올 한 해를 잘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서울시립병원평가 리더병원 우수기관 선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년 서울특별시립병원 성가평가대회에서 12개 시립병원 가운데 리더병원 부문 1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립병원평가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병원의 운영 평가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외부기관평가 연계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네 가지 영역을 구분해 평가했다.

2019년 평가 결과 보라매병원은 병원 정책 및 거버넌스와 경영 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3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리더병원 부문 종합실적평가 1위를 차지, 리더병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환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QI 혁신 부문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투약오류 예방시스템 구축”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QI 혁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대전협, 의료인들의 기후 행동 동참 촉구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가 지난 1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UN기후변화협약(UNFCC) 제25회 당사국 총회에 세계의사회 대표단을 파견해 그동안 외면 받던 의료인의 기후 행동을 강화하는데 나섰다.

UN기후변화협약(UNFCC) 당사국 총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197개 당사국의 협약이자 기후변화와 관련한 최종의사결정회의로, 올해는 지난 12월 2일부터 2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25회 당사국 총회는 2016년 파리 기후협약의 이행규칙(rulebook) 완성과 2020년 상향조정돼야 하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준비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았다. 세계보건기구(WHO)를 주축으로 한 전 세계의 의료단체와 기구, NGO 및 시민사회단체가 마드리드에서 처음으로 거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다.

이들은 회의 기간 동안 기후변화가 건강의 전 영역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모든 당사국의 온실가스 감축 국가 자발 기여(이하 NDC) 문서에 보건 이슈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

이 행사에 대전협 장재현 대외협력이사는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의료종사자로서 협력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고객의 소리’ 전시회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이 오는 1월 31일까지 병원 2층 아뜨리움에서 ‘고객의 소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고객소리함, 홈페이지, 전화로 접수된 칭찬 및 감동 사례, 칭찬주인공 사연 및 소감, 문의 및 불편 개선 사례 등을 전시해 환자와 고객 그리고 전 교직원이 공유하게 된다.

동산병원은 고객의 소리 전시회를 통해 고객의 칭찬 및 감동 사례는 유지, 발전시키고 문의 및 불편사항은 개선해 환자 경험을 증진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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