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美 허가 신청 완료 등
[제약·바이오 24시]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美 허가 신청 완료 등
  • 안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20.01.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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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 美 허가 신청 완료

CMG제약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구강용해필름(ODF) 제형의 조현병 치료제 '데핍조'(Depipzo)에 대한 최종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미국 FDA의 판매 허가를 받게 되면 올해 하반기 세계 최대 조현병 치료제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데핍조의 시판허가를 받게 되면 즉시 판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업·마케팅을 대행할 미국 현지 파트너사 선정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미국 이외에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 소아 신경모세포종 연구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랩셀은 자연살해(Natural Killer, 이하 NK) 세포의 소아 신경모세포종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신경모세포종은 주로 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백혈병과 림프종 등과 함께 소아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다. 아직까지 신경모세포종이 재발한 경우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성기웅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신경모세포종이 재발한 환아 7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반일치 줄기세포를 이식한 후 NK세포치료제를 투약했을 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NK세포치료제 투약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환아 2명의 종양이 완전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환아에서도 일부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성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경모세포종이 재발한 환우의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연구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세포를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로 GC녹십자랩셀은 건강한 타인의 NK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MG4101'를 간암을 적응증으로 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유네이처 '포모라인 L112' 누적 판매액 300억 돌파 기념 이벤트 개최

유유네이처는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 L112'의 누적 판매액 3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유네이처 온라인스토어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일부터 31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고객 모두에게 요가링을 증정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매 금액대별 포인트도 최대 1만1000포인트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누적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3명에게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를 증정한다.

SNS로 참여 가능한 'L112 DAY 기념 본방사수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일 CJ오쇼핑에서 방송되는 포모라인 방송화면을 찍어 본인의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2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L112 DAY는 112번의 실험 끝에 탄생한 포모라인 L112를 의미하는 날이다.

유유네이처 관계자는 "누적 판매액 300억원 돌파는 포모라인 L112의 제품력을 믿고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새해에도 고객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사노피-아벤티스 '아프로벨' 공동 판촉 및 배포 계약 체결

부광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최근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아프로벨'과 '코아프로벨'의 국내 코프로모션 공동 판촉 및 배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부광약품은 국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프로벨과 코아프로벨의 영업·마케팅 및 판매를 공동으로 담당한다. 해당 품목군의 2018년 연간 처방실적은 UBIST 기준 200억원대에 이른다.

아프로벨은 ARB 계열의 이르베사르탄 성분 혈압강하제다. 고혈압뿐 아니라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당뇨병성 콩팥병에도 임상적 근거를 갖추고 있어 당뇨를 동반하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이뇨제 복합제인 코아프로벨을 통해 병용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서도 효과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아프로벨 패밀리 공동판매를 통해 순환기 분야에서의 기반을 다짐과 동시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의 협업으로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부광약품의 2020년 2000억 매출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삼일제약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해 통제·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7월 ISO 37001 도입을 확정하고 부패방지 책임자와 담당자, 내부심사원 13명을 양성해 시스템을 구축하며 인증을 추진해왔다. 이후 전사적으로 부패 리스크 식별·평가, 내부 심사,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는 "ISO 37001 인증은 윤리경영의 최종 목적이 아니라 초석을 다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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