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발매 10주년 만에 매출 1000억원 돌파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발매 10주년 만에 매출 1000억원 돌파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전체 시장 1위 올라
  • 안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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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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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의 2019년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아모잘탄패밀리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아모잘탄에 각각 한 가지씩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등 3종을 뜻한다.

보험약가 기준 도매업체 및 약국 출하 매출액으로 1021억원을 달성한 아모잘탄패밀리는 맏형 격인 아모잘탄이 751억원, 아모잘탄플러스 197억원, 아모잘탄큐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처방 매출 기준인 유비스트로도 아모잘탄패밀리는 98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지난 2009년 출시돼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CCB 계열의 '암로디핀'과 ARB 계열의 '로잘탄'을 복합한 세계 최초 복합신약으로, 정부로부터 '개량신약'으로 허가받은 국내 최초 복합신약이기도 하다.

2009년 출시 첫해 116억 매출을 기록한 아모잘탄은 10년 간 약 7334억원의 누적 매출(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을 달성했다. 10년간 처방된 아모잘탄패밀리 브랜드의 알약수는 8억5101만정에 이르며 누적 복용 환자수는 110만명에 육박한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의 환자 대상 임상 연구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신뢰를 높여왔다.

아모잘탄은 올해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심혈관통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대회 및 소규모 집담회를 비롯해 순환기 질환 전문 의료진 약 7000여명에게 아모잘탄의 우수한 임상결과와 차별화된 장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특히 CCB+ARB 복합제 중 국내 최초로 2기 고혈압 환자의 초기 요법 적응증을 확보한 아모잘탄은 국내 최대 규모로 순환기 유관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춘계심혈관 통합학술대회에서도 한국인 대상 탄탄한 임상결과를 공유하며 학술적 소통에 힘썼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차별화된 우수 의약품으로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공헌을 인정받아 올해 대원개원내과의사회의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올해는 아모잘탄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축적한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해"라며 "한미약품만의 자체기술로 후속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아모잘탄패밀 리가 10년, 20년을 넘어 한미약품의 대표제품으로 의료진의 사랑을 받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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