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건국대 최수봉 명예교수는 26일 한국언론진흥재단(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2019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1979년 세계 최초로 당뇨병 치료를 위한 휴대용 인슐린펌프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하고 40년 간 당뇨병 치료에 헌신해 온 세계 당뇨병 학계의 권위자이다.
그가 개발한 인슐린펌프는 현재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등 전 세계 6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최수봉 교수는 “우리 지구상에서 당뇨병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 왔다”며 “당뇨병이 정복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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