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세종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1위등
[오늘 의료계는?] 세종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1위등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19.12.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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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종병원,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1위

부천 세종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1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중증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받기도 했다.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 중심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천 세종병원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전국 1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2020년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 오픈

연세대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부터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을 마련한다. 병원 측은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의료산업 최고위자 과정은 첨단의료기기 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에 대한 강의와 의료산업 전반의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장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강생은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동문회 준회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1기 과정 모집은 2020년 1월 10일까지이며, 의료인, 정부출연기관 관계자, 의료기기 기업, 제약회사, 헬스 IT기업,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자,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투자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과정의 기간은 총 15주이며 내년 1월 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강식을 진행한다.

강사진은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국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등이다.

 

선병원 설립자 선호영 회장 15주기 추모식

선병원재단은 26일 오전 대전선병원에서 선병원재단 설립자 고 선호영 회장의 15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은 선병원 임직원, 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모식에서 소재 선호영 회장의 업적과 선병원 경영철학이기도 한 “우리를 찾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유훈을 기렸다.

선 회장은 대전에 온 지 1년 뒤 가톨릭대학교로 복귀하는 대신 “대전에 정형외과가 없는데 서울로 돌아가면 환자는 어떻게 하느냐”며 붙잡던 시민들의 만류로 대전에 남아 1966년 대전 최초의 정형외과 선정형외과를 설립했다.

선정형외과를 시작으로 1982년에는 선병원재단을 설립해 종합병원으로 본격 발전시켰으며, 선병원재단 4개 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선치과병원, 국제검진센터가 오늘날 중부권 대표 의료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큰 족적을 남겼다.

 

경희의료원, 이달 18일부터 물품 기부 프로젝트 진행

경희의료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12월 18일부터 1월 10일까지 물품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잡화,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사회사업기금으로 조성한다.

경희의료원 직장어린이집에서는 ‘함께하는 걸음’ 프로젝트를 기획, 가족운동회와 소풍에 참여한 어린이, 부모 그리고 직원들의 걸음수를 만보기로 측정하고 일정금액을 곱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걸음 수로는 총 8만2555보를 기록했다.

청정원 직장어린이집에서는 아픈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고 싶다며 바자회를 진행, 수익금을 직접 기부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로부터 Dream Box 항균용품 선물 100세트를 기부받았다.

기부된 모금액과 선물세트는 지원이 필요한 소아청소년과 병동 입원환자와 의료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가정에 지원된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전북대병원에 후원금 전달

전북대학교병원은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2기 원우회가 불우 환우 지원과 병원 발전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남천 전북대병원장과 김병진 사무국장 등 병원관계자와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2기 원우회 박찬신 회장, 김형기 수석부회장, 정회용 사무총장 등 2기 원우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 평가 A등급 획득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5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4곳 등 전국 총 403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35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A등급은 상위 30%인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 울산대는 인력, 장비, 시설 외에도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운용과 질관리, 환자중심성, 공공성 부문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질환전문센터, 2019 드림콘서트 개최

전북대학교병원이 호흡기질환전문센터에 입원해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9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병마와 싸우며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뉴에이지 그룹 ‘아미고’의 4중주와 성악 공연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캐롤 메들리 ▲아리랑 ▲소양강처녀 등 주옥같은 곡을 선보이며 참석한 환우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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