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서울 방배동 협회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1기 청년기자단 '팜블리'의 해단식을 진행했다.
1기 기자단 10명은 약 8개월 동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블로그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한 60여 건의 콘텐츠를 작성·게재했다.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시설이나 충북 음성의 한독 스마트공장 등을 찾아 국내 제약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조명했고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의약품위탁생산기관(CMO) 등 일반인에게 낯선 용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전달했다.
산업의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나 지난 10월 판교에서 열린 '혁신신약살롱 대한민국 2019'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계 교류회 등에 참가하기도 했다.
9월 열린 '2019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는 대부분의 청년기자단이 참석해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전했고 참가기업 인사담당자 사전 인터뷰 등을 통해 각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 등을 조명했다.
해단식에서는 '제약 산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과 제약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총 68명의 설문조사를 진행, 이를 그래프 등으로 알기 쉽게 전달한 한선정 씨가 '우수콘텐츠상'을, 청년기자단 10명이 각각 한 명씩 추천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박유림 씨가 '우수팜블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생명공학, 약학, 신문방송학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한 1기 청년기자단이 활동 기간 동안 제약바이오산업을 대중의 시선에서 다각도로 조명하고 산업이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며 "내년에도 2기 기자단을 구성하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