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미 전공의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은상 수상
홍유미 전공의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은상 수상
  • 박정식
  • 승인 2019.12.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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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산부인과 홍유미 전공의가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산부인과 홍유미 전공의가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전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홍유미 전공의가 제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에 선정된 홍유미 전공의의 수필 ‘희비의 진통실 앞에서’는 분만실에서 만난 정반대 상황의 두 환자를 통해 얻은 생각을 솔직하게 집필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산부인과 전공의 3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홍유미 전공의는 다른 모든 수술이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유일하게 기다림의 대상인 ‘분만’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산부인과를 선택했다. 하지만 산모들의 웃음소리로 행복한 아침을 맞을 것이라 믿었던 필자의 기대와는 달리 진통실 앞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많은 상황들과 맞닥뜨린다. 홍 전공의는 같은 시간 분만실에 도착한 두 환자의 사연을 통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의미와 산부인과 의사로서의 소명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전공의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환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으로 인술을 펼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에는 88편이 출품됐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통해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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