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화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연구자상을 수상했다.
11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진국 교수는 만성폐쇄성질환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이다.
현재 호흡기내과 최고의 학술지인 미국흉부학회지를 비롯해 SCI(E) 논문인 ‘Journal of COPD’와 ‘Journal of Thoracic Disease’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제 중증 천식 registry의 운영위원,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 COPD assembly head elect를 역임하고 있다.
이 교수는 올해 JACI in Practice (IF: 7.550, 제1저자), Allergy (IF: 6.771, 교신저자), Respirology(IF: 4.756, 제1저자), Scientific Reports (IF: 4.011, 교신저자) 논문을 포함해 총 25편의 SCI(E) 논문 (제1저자/교신저자 9편)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 등의 분야에 148편 (제1저자/교신저자 62편)의 SCI(E)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우선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만성폐쇄성질환 및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다 깊고 정확한 연구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의료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953년 창립된 오랜 역사의 결핵 및 호흡기질환 연구 학회이며, 연 2회의 국내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비정기 학회 전문지를 계간 발행하고 있다. 약 1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한국에서의 결핵병 근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