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로' 공동 판매 계약 1년 만에 매출 반등
'신바로' 공동 판매 계약 1년 만에 매출 반등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
  • 안상준
  • 승인 2019.12.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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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과 GC녹십자가 공동으로 판매 중인 '신바로정'
대원제약과 GC녹십자가 공동으로 판매 중인 '신바로정'

[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대원제약은 GC녹십자의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가 공동 판매 계약 체결 1년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신바로는 GC녹십자가 지난 2011년 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의약품이다. 소염·진통·골관절증 등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우슬·방풍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만들어져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신바로는 지난 10월까지 MAT(12개월 누적) 데이터 기준 9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7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매출이 올해 상반기부터 반등에 성공,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다.

대원제약과 GC녹십자는 지난해 11월 신바로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원제약은 GC녹십자가 생산한 신바로를 공급받아 유통·마케팅·판매를 담당해 왔다.

대원제약은 신바로의 반등에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시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펠루비는 2015년 서방정 출시와 2017년 해열 적응증 추가로 매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바로와 펠루비는 작용 기전이 달라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 신바로는 PLA2를 억제해 통증을 억제하는 한편 펠루비는 염증 매개 물질인 COX를 억제한다. 한 가지 약물로 통증 완화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NSAIDs와 타 기전 약물 간 병용 처방이 이뤄지는 만큼 신바로와 펠루비의 시너지 효과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대원제약 마케팅부 김가영 PM은 "펠루비를 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 노하우와 신바로의 제품력이 결합된 CO-PROMOTION의 우수 사례"라며 "올해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함으로써 블록버스터 품목 재진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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