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7주년 기념식' 개최 등
[제약·바이오 24시]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7주년 기념식' 개최 등
  • 안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19.11.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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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7주년 기념식' 개최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7주년 기념식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7주년 기념식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창립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금까지 회사를 위해 애쓴 임직원 여러분과 회사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는 인류를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어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932년 12월1일 창사 이래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왔다.

지난 2013년 3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등 전 그룹사가 책임경영을 펼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데카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OTC 부문 선정

'제2회 국가경쟁력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마케팅협회 김승엽 부회장(왼쪽)과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회 국가경쟁력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마케팅협회 김승엽 부회장(왼쪽)과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약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은 최근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열린 '제2회 국가경쟁력대상 시상식'에서 일반의약품 부문의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마데카솔은 지난 1970년 출시돼 약 50년 동안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아 온 식물성분의 상처치료제다.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투표해 뽑았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대한민국 1위 상처치료제로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약개발조합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공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내년 1월6일까지 '제21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을 공모한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신청 자격은 세계최초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을 창출한 국내기업(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포함, 이하 동일), 또는 특허기술을 실용화하여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창출하고 상당한 수출/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국내 기업이다.

신청 대상은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의약품으로 개발 완료하여 국내 또는 국외의 허가당국으로부터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법특허, 조성물특허, 용도특허 등을 획득하고 의약품으로 개발 완료해 국내 또는 국외 허가당국으로부터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의약품(완제품, 원료)으로서 부가가치성·신규성 등에서 우수한 신규의약품 ▲국내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한 신약관련기술을 상당한 규모의 기술료를 받고 공모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에 해외에 기술 수출한 경우 등이다.

신약개발부문과 기술수출부문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신약개발부문은 대상·우수상·기술상을,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부문은 기술수출상을 시상한다.

 

GSK '인판릭스IPV/Hib' 국내 출시기념 '금줄 달기 이벤트' 실시

GSK는 최근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아이피브이힙' 출시를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열었다.
GSK는 최근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아이피브이힙' 출시를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열었다.

GSK는 최근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IPV/Hib'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인판릭스IPV/Hib이 예방하는 5가지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성공적 국내 진출을 기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ing is Back'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사랑받았던 인판릭스 브랜드의 귀환을 알리고 인판릭스IPV/Hib이 예방하는 5가지 질병 및 최근 국내에서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백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국 GSK 임직원들은 5가지 질병 퇴치와 영유아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문구를 새겨 새끼줄에 매다는 금줄 달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된 인판릭스IPV/Hib은 기존 인판릭스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예방을 위한 4가 혼합백신)에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한 질환 예방)을 결합한 5가 혼합백신이다.

기존 인판릭스IPV와 Hib백신을 각각 접종할 경우 총 6번(인판릭스IPV 3회, Hib 3회), DTaP과 IPV, Hib 백신을 모두 단독으로 접종할 경우 총 9번의 접종이 필요했지만, 인판릭스IPV/Hib은 생후 2∙4∙6개월에 각 1번씩, 총 3번으로 주사횟수를 줄일 수 있다.

GSK 마케팅팀 이규남 상무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판릭스 브랜드가 왕의 귀환처럼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IPV/Hib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GSK는 앞으로도 백일해와 같이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질병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최적의 치료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유씨비제약 '이노베이션 심포지엄' 개최

한국UCB제약이 개최한 이노베이션 심포지엄 전경
한국UCB제약이 개최한 이노베이션 심포지엄 전경

한국유씨비제약은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뇌전증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은 국내 뇌전증 전문의들이 모여 뇌전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진료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이 날 참석한 30명의 뇌전증 전문의들은 뇌전증 치료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최신 뇌전증 예방 연구 동향, 자동 발작 감지 솔루션 관련 연구를 주제로 앞으로 뇌전증 치료가 나아가야 할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먼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희, 김헌민 교수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뇌전증 치료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교수는 각 병원에 흩어져 있는 뇌전증 환자들의 익명 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을 통해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에 인공지능 기술이 진단∙예방∙치료∙신약개발까지 실현한다면 뇌전증 치료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허경 교수는 '뇌전증 예방: 실현 불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뇌전증 예방에 대한 해외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허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뇌전증은 질환 특성상, 발생요인이 무수히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 효과에 대한 유의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은 없다.

그러나 일부 항경련제를 비롯해 비교적 가능성이 보이는 약물들이 존재하는 만큼, 약제 콤비네이션이나 바이오마커 발굴과 같은 뇌전증 예방 연구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서대원 교수는 뇌전증 환자의 발작 형태를 진단하는 ‘자동 발작 감지 솔루션’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서 교수는 뇌전증 치료는 예측(Prediction), 감지(Detection), 처치(Intervention)의 3단계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 때 감지는 환자의 치료법 결정을 위한 핵심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감지 결과 분석을 통해 발작을 예측할 수 있게 되면 이로 인한 환자의 부상이나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은 그 유형이나 정도가 다양해 환자가 모든 발작 형태를 알아채고 기록하거나, 의료진이 관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현재까지 많은 뇌전증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결과를 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서 교수는 센서 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발작 감지의 필요성을 짚었다.

서 교수는 "현재까지 개발된 센서의 발작 감지 부위는 크게 뇌파, 신체적 움직임, 말초 신경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뇌파 감지 센서 기술은 귀 뒤쪽에 센서를 착용하거나 피하에 센서를 삽입하는 기술까지 개발된 상태"라며 "이러한 센서 기술들이 최근 발전하고 있는 웨어러블(Wearable) 기기, 모니터링 기술과 함께 접목된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통해 뇌전증 환자들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을 개최한 한국유씨비제약 황수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전증 치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이 접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진을 돕는 혁신적인 뇌전증 치료 기술 연구에 끊임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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