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울산대병원, 전문약사 2명 추가 배출 등
[오늘 의료계는?] 울산대병원, 전문약사 2명 추가 배출 등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19.1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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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전문약사 2명 추가 배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울산대병원이 전문약사 2명을 추가로 배출했다.

울산대병원 약제팀은 지난 10월 12일 실시된 2019년 제10회 전문약사 시험결과 백가현, 조민경 약사가 최종 합격해 23일 한국병원사회로부터 자격증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약사 업무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개별맞춤 의약물 요법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한다. 또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위원이나 논문 심사위원, 출제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한의원협회 추계 연수강좌 개최

대한의원협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9회 대한의원협회 추계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의원협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원의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형식과 내용들을 도입하고 있으며 매년 춘계와 추계 2번에 걸쳐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춘계 연수강좌의 경우 집중심화 연수강좌 형태로 강의내용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는 한편 충분한 질의응답까지 이뤄질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추계 연수강좌의 경우는 되도록 많은 주제들을 준비해 참석 회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골라서 들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한승 회장은 “수많은 연수강좌가 개최되고 있으며 집이나 진료실에서도 언제든지 보고 들을 수 있는 웹세미나들도 많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종전의 틀에 박힌 강의는 우리 회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없다고 판단해 휴일을 포기하고 참석하는 만큼 참석을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송 회장은 “역대 최다 강좌인 44개의 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강좌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들을 만한 강의가 없어서 또는 나에게 필요한 강의가 없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막기위해 협회 임직원들 모두 고생스러움을 기꺼이 감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유성선병원 방문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22일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유선병원을 찾은 이들은 서울대병원 의료혁신실장 박경우 교수, 배곧캠퍼스 서울대병원 설립추진단장 조영민 교수 등 방문단 12명은 유성선병원 내 각종 첨단 시설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특히 △보호자 및 의사 교육 목적으로 참관이 가능한 국내 최초 유리천장형 참관 수술실, △환자 진료 및 안내와 간호사 도우미로 개발된 인공지능 로봇, △병실을 숲속 한 방향으로만 설계한 원사이드 병실, △입원환자가 침대에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1:1 베드사이드 모니터, △주차장에서 외래 로비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등 유성선병원이 갖추고 있는 첨단 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환자 및 내원객들을 위한 △미디어 아트월, △50년 넘는 선병원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역사관 터치 스크린, △구내식당 옆 인공폭포도 유심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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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인도네시아에 원자력교육프로그램 수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인도네시아 원자력청 산하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기술센터(Center for Radioisotope and Radiopharmaceutical Technology)에 원자력교육프로그램을 수출한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세계동위원소기구(WCI)와 협력해 이달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인도네시아 원자력청 직원을 대상으로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기술숙련 연수과정’을 진행한다.

앞서 2017년부터 원자력연구원은 IAEA(국제원자력기구), WCI 등과 방사성의약품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수출ᅟᅳᆫ 각국 연수생들에게 국내 우수 방사선 기술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쌓아온 덕분”이라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전문가인 연구원 이승곤 박사와 양승대 박사가 이론 강의를, 박정훈 박사가 실습을 각각 담당한다.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은 이들 강사의 지도 아래 RFT-30 사이클로트론 인프라를 활용해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관리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무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인천성모병원, 마뗄암재단과 ‘강화 쉼터’ 함께 지원키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2일 재단법인 마뗄암재단과 암환자 요양시설인 ‘강화 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와 마뗄암재단 이사장 양기희 수녀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마뗄암재단 강화 쉼터는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들의 요양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 25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쉼터 내 피정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 사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을 위한 장ㆍ단기 피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보는 ‘임종 돌봄 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매년 ‘마뗄암재단 강화 쉼터’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등 마뗄암재단과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동산의료원,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 사진전 열어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동산의료선교복지회가 25일부터 2주간 병원 2층 로비에서 ‘제30차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펼친 제30차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이 사진들에는 우슈토베 달라니바스톡 진료소에서의 고려인 진료 모습, 성가대 찬양 및 공연 등 선교활동 모습이 담겨 있다.

 

건협, 해병대서 금연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군 장병들의 금연을 응원하고 담배연기 없는 군부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해병대 2사단에서 걸그룹 모모랜드와 함께 금연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군인·의경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사전행사로 건협 금연상담사들이 장병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다양한 금연캠페인과 장병들의 금연을 독려하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마취통증과 교수팀 우수논문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 (왼쪽부터)

전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이 대상포진 초기 치료술이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으로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통증학회 제69차 학술대회에서 ‘대상포진 환자들의 초기 선택적 신경뿌리차단술이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 (The efficacy of selective nerve root block for the long-term outcome of postherpetic neuralgia.)’에 대한 연구 결과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마취통증의학과 손지선·두아람·최진욱 교수팀이 발표한 초록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환자들의 초기 선택적 신경뿌리차단술이 장기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다.

연구결과 대상포진 환자에서 발병 초기에 선택적 신경뿌리차단술을 시행했을 경우 장기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빠르고 완전한 회복으로 환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는 결과를 확인하여 향후 대상포진환자 치료에 있어 임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 30일 강직성척추염 건강강좌 개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 오전 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강직성 척추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20~40대 남성에서 많다. 초기 대표적 증상이 엉덩이뼈 통증인데 간과하기 쉬워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염증이 흉추까지 침범된 경우가 많다. 강직된 부위는 자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강좌에서는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치료법에서부터 생활 속 관리방법과 운동법까지 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상세히 풀어낸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질병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암환자를 위한 시식회’ 개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최근 영양부 주관으로 ‘암환자를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을 찾아 떠나는 약선기행’이라는 주제로 연자육, 병아리콩 샐러드, 구기자 인삼죽, 울금, 클로렐라, 비트가 어우러진 삼색 주먹밥, 오미자 수삼젤리 등이 준비됐으며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시식에 참여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영양부에서 진행하는 암환자 시식회는 매년 6월과 11월 두 차례 열리고 있다.

시식회에서는 항암치료가 시작되면서 늘어난 환자의 영양 요구량을 충족시키고 식욕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시식회의 경우 과일비빔밥, 무지개피자, 과일김치, 과일구이 등을 준비해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APECS 2019’ 개최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는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APECS (Advances in Peripheral Endovascular Strategies) 2019’를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6회 째를 맞이한 APECS는 팔 및 다리 혈관의 Vascular and Endovascular Treatment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치료 방법에 대한 고민을 토론하는 라이브 시술을 포함한 심포지엄 형태 학술대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팔다리혈관질환 관련 전문의를 비롯해 관련 의료분야 전문가 및 산업체 종사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23일에는 다리 동맥 질환을, 이어 24일에는 하지정맥류와 Vascular Access 분야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또 시술경험이 많지 않은 의료진을 위해 핸즈온 트레이닝 룸(Hands-on Training Room)에서 새로운 치료기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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