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24시] 서울제약, 분지아미노산 제제로 몽골 의약품 시장 진출 등
[제약·바이오 24시] 서울제약, 분지아미노산 제제로 몽골 의약품 시장 진출 등
  • 안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19.11.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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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분지아미노산 제제로 몽골 의약품 시장 진출

서울제약 분지아미노산 제제 '알리버현탁액'
서울제약 분지아미노산 제제 '알리버 현탁액'

서울제약은 지난 9월 몽골 ‘닥터툰’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분지아미노산(BCAA) 제제 ‘알리버 현탁액’이 몽골에서 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년 초 첫 선적이 진행될 예정이다.

알리버 현탁액은 저알부민 혈증 개선 등에 사용하는 약물로, 환자의 복용 편리성 향상을 위해 서울제약이 국내에서 처음 현탁액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일단 시장에 진입한 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별 수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DDS(약물전달시스템) 기술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제약이 해외에서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이번 몽골 알리버현탁액을 포함해 페루 '타다라필' ODF(구강붕해필름), 인도네시아 '실데나필' ODF, '타다라필' ODF 등 총 4개 제품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7주년 기념 '사랑 나눔 캠페인' 실시

동아에스티 임직원이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에스티 임직원이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7주년을 맞아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 '함께 성장'을 전개한다.

함께 성장 캠페인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난 1932년 창립 이후 동아쏘시오그룹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주요 사업회사 임직원은 지난 2017년부터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 가치인 함께 성장을 내재화하고 더 많은 이웃과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천수, DA인포메이션, 용마로지스 등 전 그룹사로 캠페인을 확대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전국의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은 오는 12월1일 창립기념일을 앞둔 11월 한 달간 자율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동아에스티 영남 지점과 인천 지점 임직원들은 각각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공원과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본사 임직원은 서울시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환경 정화활동과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아제약 대구, 경북 지점 임직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지역 내 소외계층 노인에게 도시락과 반찬을 전달했다. 이천공장 임직원은 경기도 이천시 은빛사랑채 신하주간보호센터에서 노인들의 이동 및 식사를 도왔다.

동천수 임직원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일대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봉사활동과 연탄배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DA인포메이션 임직원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따뜻한 밥 한 끼를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이 밖에도 헌혈, 저소득층 기부금 전달, 홀트아동복지회 일시보호소 아기돌보기, 무료 급식 봉사활동 밥퍼나눔운동, 보육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매년 이어 나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위장약 '트리겔정' 출시

대원제약 위장약 '트리겔정'
대원제약 위장약 '트리겔정'

대원제약은 최근 위통·위산과다·속쓰림 등에 효과적인 위장약 '트리겔정'을 출시했다.

트리겔정은 '옥세타자인'과 '탄산마그네슘',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등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 제산제로, 위장 질환 관련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주성분인 옥세타자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을 억제함으로써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고 국소마취 효과도 있어 위통을 경감시킨다. 탄산마그네슘과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 중화 및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옥세타자인 복합 제산제는 염증 부위와 궤양 면에 직접 작용해 일반 제산제보다 효과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2016년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짜 먹는 위장약 '트리겔 현탁액'을 출시한 바 있다. 액제형 제제인 트리겔 현탁액이 위 점막 코팅으로 옥세타자인의 작용 시간을 연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트리겔정은 알약 타입이라 깔끔하게 복용할 수 있어 제품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트리겔 현탁액은 위염, 십이지궤양, 식도염 등 만성 및 급성 통증과 염증 등을 빠르게 완화하기 위한 제품이며 트리겔정은 위산과다, 속쓰림, 위통 등 위장 관련 다양한 증상에 더 범용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원제약 OTC 마케팅부 이정희 이사는 "위장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이 입증된 옥세타자인 성분의 트리겔정으로 제품군을 강화했다"며 "기존 트리겔 현탁액과 함께 트리겔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약복용 캠페인’ 펼쳐

삼진제약은 최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경희여자중학교에서 '제6회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을 열었다.
삼진제약은 최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경희여자중학교에서 '제6회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을 열었다.

삼진제약은 최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경희여자중학교에서 '제6회 알려주고 싶은 약이야기 캠페인'(알약 캠페인)을 열고 동대문구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약물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약사회가 주최하고 삼진제약이 후원하는 '알약 캠페인'은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각 약사단체 소속 약사 강사들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올바른 약 복용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경희여중에서 열린 강좌에는 동대문구 보건교사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대문구 약사회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강사 단장 이성애 약사가 게보린 등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과 청소년의 통증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이성애 약사는 "청소년이 내성에 대한 우려로 아픈 데도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진통제는 비교적 내성에 대한 우려가 적어 아플 때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고 통증을 비약물적 관리로 억제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질문 시간을 통해 동대문구 보건교사들과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모든 의약품은 항상 전문가의 복약지도를 받고 용법 용량에 맞춰 안전하게 복용해야 도움이 된다"며 "삼진제약은 청소년이 올바르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강연·캠페인 등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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