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파다시티닙' 강직척추염 환자 치료 '긍정적 데이터' 확인
'유파다시티닙' 강직척추염 환자 치료 '긍정적 데이터' 확인
위약군 대비 1차 유효성 평가변수 두 배 높아
  • 안상준
  • 승인 2019.11.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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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애브비는 최근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년 미국류마티스학회·류마티스전문가협회(ACR·ARP) 연례회의'에서 'SELECT-AXIS'의 임상 2상과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ELECT-AXIS 연구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 치료 경험이 없고 비스테로이드성 항 염증제에 불충분한 반응이나 내성을 보인 성인 활성 강직척추염 환자에서 '유파다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첫 번째 임상시험이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활성 강직척추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4주차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ASAS40'(Assessment of SpondyloArthritis International Society 40) 반응 달성률이 유파다시티닙 투여군(1일 1회 15mg)에서 위약군에 비해 두 배 더 높게 나타났다.

유파다시티닙은 애브비가 발견하고 개발한 JAK 억제제로 강직척추염과 다양한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1일 1회 요법으로 연구되고 있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병원 데지레 반 데르 하이즈데 교수는 "강직척추염은 만성적, 진행성 염증 질환으로 통증과 뻣뻣함을 유발한다. 주로 척추를 침범하고 초기 성인기에 시작한다"며 "생물학적 제제를 제외하면 비스테로이드성 항 염증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거나 이를 사용하면 안 되는 환자의 경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데, 이번 연구 결과는 강직척추염 환자의 또 다른 치료 옵션으로 유파다시티닙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브비 면역학 개발부 부사장인 마렉 혼차렌코 의학 박사는 "SELECT-AXIS의 임상 결과는 유파다시티닙이 강직척추염 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번 데이터는 류마티스성 질환 환자를 위한 추가 치료 옵션을 발견·개발하고자 하는 애브비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파다시티닙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이전 연구들과 동일했고, 새로운 안전성 위험은 관찰되지 않았다.

14주 동안 투약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 반응, 중대한 이상 반응 및 감염이 있는 환자의 비율은 유파다시티닙에서 각각 2%·1%·20%였으며 위약에서는 각각 3%·1%·28%였다. 중증 감염, 대상 포진, 암, 확인된 주요 심혈관 질환, 정맥 혈전 색전증 또는 사망은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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