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주름 개선하는 새로운 액상필러 치료법 효과 입증
눈가주름 개선하는 새로운 액상필러 치료법 효과 입증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팀, 국제피부미용학회지 연구 논문 발표
  • 서정필
  • 승인 2019.11.1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최근 덱스레보(대표이사 유재원)에서 개발 중인 생분해성 고분자 PCL(polycaprolactone) 기반 미용용 필러(코드명;DLMR01)의 눈가주름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12주에 걸쳐 실험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PCL 기반 생분해성 고분자 액상 필러(DLMR01)가 아주 우수한 조직 수복 효과를 확인한 뒤, 이를 기반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눈가주름에 PCL 기반 필러(DLMR01)를 주입한 후 12주에 걸쳐 눈가주름이 개선됨을 임상적으로 입증했다.

필러 성분 중 하나인 PCL(polycaprolactone)은 피부 속에서 콜라겐 생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미립자 제형의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데, 이번에 눈가의 얇고 약한 피부에 효과적으로 주입될 수 있는 액상 필러 형태로 개발되어 피부 진피층에 액상 물질을 직접 주사해 콜라겐 생성 기능을 극대화했다.

연구팀은 눈가 주름이 있는 총 30명의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PCL(polycaprolactone) 기반 미용용 필러(코드명;DLMR01)와 PN(Polynucleotide)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RJR(Rejuran®) 필러를 각각 눈가 주름에 주사했다.

그리고 12주 뒤 눈가주름 개선척도(CFGS; Crow's Feet Grading Scale) 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 눈가주름척도(CFGS)가 PCL필러(DLMR01) 주사 후에는 48.28% 개선된데 반해 RJR(Rejuran®)필러 주사 후에는 41.38%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PCL 기반 필러(DLMR01)가 눈가주름 치료에 있어서의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됨에 따라 기존에 대부분의 필러가 안전성 문제로 눈가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PCL 기반 필러(DLMR01)가 눈가주름 개선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범준 교수는 “PCL 기반 필러(DLMR01)는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입자 형태가 아닌 액상화된 물리화학적 물성 형태의 필러로 개발되어 기존 필러들과의 확실한 차별점이 있어 눈가주름을 시작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있어 임상학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그동안 치료 방법이 마땅치 않았던 튼살 분야에서 예비적으로 그 효능이 입증되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SCI급 피부과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국제피부 미용학 학회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여론광장
      오늘의 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