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조선대병원, 사우디아라비아 의사 연수 등
[오늘 의료계는?] 조선대병원, 사우디아라비아 의사 연수 등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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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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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사우디아라비아 의사 연수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조선대병원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의사에게 교육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호남지역 유일 '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에는 중동 오만 의학전문위원회(OMSB) 대표단이 조선대병원을 방문하면서 중동 의료진 연수가 추진됐다.

이에 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연수를 희망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이브라힘(Dr. Ibrahim)은 지난 3일 조선대병원을 방문해 일주일간의 연수를 마치고 고국으로 귀국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이브라힘은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의 지도하에 일주일간 외래 및 입원환자를 위한 진료와 회진 참여, 시술 및 수술 참관 등 집중적인 교육을 소화하며 우수한 한국 의료 수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동병원 직장인 밴드,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금정구 소재 대동대학교 콘서트홀에서 대동대학교 뉴뮤직학과와 함께하는 ‘대동병원 윈드오케스트라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윈드오케스트라는 대동병원 박성환 이사장과 박경환 병원장 그리고 소속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창원시립 교향악단 상임단원인 주현의 지휘로 FATE OF THE GODS, American Graphity Ⅰ, American Graphity Ⅱ, LA LA LAND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대동대학교 뉴뮤직학과 소속 학생들이 특별출연하여 우울한 편지, Autumn Leaves, I sing the blues를 연주한다.

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창단되어 올해 창단 22주년을 맞이하는 대동병원 윈드오케스트라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결성됐다.

대동병원 윈드오케스트라는 클라리넷, 플롯, 알토 색소폰, 테너 색소폰, 바리톤 색소폰, 트럼펫 등 9가지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환우를 위한 연주회, 지역주민을 위한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추계학술대회서 다수 수상 쾌거

(왼쪽부터)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우인호 전공의, 박기영 교수, 권동락 교수, 김동한 전공의, 김강립 전공의
(왼쪽부터)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우인호 전공의, 박기영 교수, 권동락 교수, 김동한 전공의, 김강립 전공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열린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례적으로 재활의학과의 교수 및 전공의가 동시에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전했다.

권동락 교수는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와 체외충격파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의 지도 아래 우인호 전공의(4년차)가 ‘토끼 종아리 근육 위축에 대한 직류 미세전류와 교류 미세전류의 재생효과 비교’라는 논문으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박기영 교수가 지도한 김동한 전공의(3년차)가 ‘일측 석회성 힘줄염을 가진 무증한 어깨 환자의 초음파 소견’라는 논문을 발표해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김강립 전공의(2년차)는 ‘자발성 이상근 횡문근 융해로 인한 좌골 신경병증의 초음파 유도 하 신경 수력분리술’이라는 증례를 발표해 ‘우수증례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 개원의 대상 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암센터(센터장 백무준 연구부원장)는 오는 22일 오후 병원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 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 치료의 새시대 : 면역치료와 최신 수술기법’을 주제로 4개 세션을 통해 총 12개 연제가 발표된다.

 

강북삼성병원, 미래의학관 상량식 개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6일 병원 내 미래의학관 8층에서 미래의학관 콘크리트 골조 완성을 알리는 상량식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호철 원장을 비롯한 강북삼성병원 임직원과 공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상량식은 공사 경과보고, 격려사에 이어 안전기원제, 상량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강북삼성병원 미래의학관은 연면적 약 1만7500㎡에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2018년 2월 착공해 2020년 2월 건립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강북삼성병원은 미래의학관 건립에 이어 2021년 4월까지 외래 진료 재배치와 근골격센터, 전립선 센터 개설을 통한 진료역량 강화, 수술실 확장을 통한 중앙기능 강화, 철골 주차장 증축 및 지하 공간 개발을 통한 고객서비스 극대화라는 마스터 플랜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빅데이터 국제 심포지움’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 국내 빅데이터 시스템의 현주소와 미래, 임상데이터 표준화 등에 대해 토론하는 ‘빅데이터 국제 심포지움’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국립암센터‧건양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함께 협약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계자는 “이번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애서 개최되는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협약 병원들이 연차적으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빅데이터 심포지움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국립암센터‧삼성서울병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며 건양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전북대학교병원이 지원에 나선다.

 

울산대병원, 입사 1000일 간호사 격려 파티

울산대병원 간호본부는 지난 6일, 입사 1000일을 맞이한 경력직 간호사들을 위해 축하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입사 3년차를 맞은 간호사 95명과 김정미 간호본부장, 간호팀장 4명 등이 참석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3년간 전문적인 간호사로 성장한 간호사들을 위해 선배 간호사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 상영은 물론 레크레이션 행사, 이벤트 상품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롭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해 레드와 옐로우 드레스코드를 정하고 베스트드레서와 포토제닉, 베스트 멘토 사연상 등 다양한 화합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2019 APECS’ 개최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원내 대강당에서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APECS’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터벤션 영상의학, 심장내과, 혈관외과, 흉부외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리동맥질환과 하지정맥류의 다양한 최신 치료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건국대병원 팔다리혈관센터장 박상우 교수는 국내 처음 도입한 ‘어깨 질환의 경피적혈관색전술’ 등 라이브 시술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신대병원, ‘의료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주제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일 오후 6시 장기려 기념 암센터 대회의실에서 초청연자 특강을 가졌다.

이날 연자로는 포스텍 수리응용센터장 황형주 교수가 나서 최근 의료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황 교수는 “인공지능의 적용범위는 질병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의학교육, 신약개발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다”며 “따라서 이러한 분야를 선점하게 되면 국내 의료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세계 골다공증의 날’ 기념 골다공증 건강 강좌 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해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의 조기진단과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건강 강좌는 평소 외래 진료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골다공증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의 강좌를 비롯하여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 및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함께 골다공증에 대한 유익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전북테크노파크, ‘특허·기술박람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전북테크노파크 특허・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지원센터 ▲HCT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특허기술 설명회, 의료기기 업체들의 기술・제품소개 등이 마련됐다.

3부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강연은 1부 주제 특강에서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육성방안(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서울아산병원의 기술사업화 현황과 비전(강동화 서울아산병원 교수) ▲의료특허와 나의 경험(박종관 전북대병원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2, 3부에서는 교수진과 기업의 특허기술 설명회 및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특허관련 정책 및 지원 사항이 소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른 성탄 맞이 ‘트리 점등’

강남세브란스병원이 6일 병원 내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원게시판을 설치하고 이른 성탄 맞이에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1동 1층 로비와 2동 1층 로비, 2동 지하 1층 로비에 세워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트리 설치를 위해 원내 공간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넓고 쾌적해진 2동 1층 로비에 메인 트리를 설치했다.

또한 트리 옆에는 소원 게시판도 설치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걸어두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긴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북돋울 수 있도록 했다.

병원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망게시판을 내년 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지역의사회와 합동문화행사 진행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동대문구의사회‧중랑구의사회와 합동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사회 회원과 가족, 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홍릉수목원을 산책하는 친목 도모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희대학교병원 오주형 병원장은 “무르익어 가는 가을, 지역 의사회와 뜻깊은 문화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과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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