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사이클리카와 'AI 기술' 활용 신약개발 공동연구 진행
유한양행, 사이클리카와 'AI 기술' 활용 신약개발 공동연구 진행
AI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통해 신약개발 비용 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기대
  • 안상준
  • admin@hkn24.com
  • 승인 2019.11.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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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유한양행은 최근 캐나다 차세대 바이오텍 기업 사이클리카(Cyclica)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사이클리카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유한양행의 R&D 프로그램 2개에 적용한다.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Ligand DesignTM, Ligand Express)은 약물 타깃에 결합하는 후보물질의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및 체내동태적 특성까지 고려해 선별한다는 점에서 다른 AI 신약개발 플랫폼들과의 구별되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사이클리카는 계약금과 특정 성과 달성 시 마일스톤 대금을 수령하게 된다. 양측은 치료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영역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후보물질 발굴과 연구개발 강화와 관련한 장기적 협력관계도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정희 사장은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한양행은 AI 및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의 비용을 낮추고 기간을 단축시켜 궁극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가장 좋은 신약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클리카 나히드 컬지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새롭고 개선된 약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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