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91억원, 영업이익10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1%, 영업이익은 40.1% 증가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 덕에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케미컬의약품(고덱스 등) 매출 증대와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에 따라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한 점도 매출액 향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의 EMA 승인 후 조기 론칭 및 트룩시마의 미국 론칭 계획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이번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의 유럽 내 시장점유율도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