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타다라필 ODF 인도네시아 허가 취득
서울제약 타다라필 ODF 인도네시아 허가 취득
내년초 1차 선적, 하반기 2차 선적 예정

실데나필 ODF 12월 첫 선적

"해외기업 러브콜 쇄도"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19.11.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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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오송공장 전경
서울제약 오송공장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서울제약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대표이사 황우성)은 인도네시아 소호(SOHO)社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입에 녹는 필름형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이 인도네시아 현지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허가 받은 실데나필은 12월 첫 선적을 앞두고 있다.

서울제약은 2017년 6월 인도네시아 제 5위의 제약사 SOHO社에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2019년11월4일 기준 92억원) 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7000만명(세계 4위)이며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7조9000억원(2018년 기준)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지난 2009년 이후부터 연평균 성장률이 10%가 넘으며 아시아에서 의약품 시장이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지난 8월 실데나필 허가에 이어 이번 타다라필 허가를 추가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실데나필 ODF는 올 12월 첫 선적에 이어 내년 4월 2차 선적이 예정돼 있고, 타다라필 ODF는 내년 초에 1차 선적, 하반기 2차 선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고용량 로딩, 쓴맛 차폐 등 기존 구강붕해 필름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 해외 유명 제약사들로부터 계속적인 수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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