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이지케어텍은 1일 충북대학교병원과 차세대 의료정보 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 구축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136억원 규모며, 올해 11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0년 9월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케어텍이 개발한 베스트케어2.0은 글로벌 의료시스템 인증기관인 북미의료정보경영학회(HIMSS)의 인증 등급 중 최고 등급인 HIMSS Stage7을 취득했다. 이는 미국 지역 외 최초로 받은 의료정보시스템이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베스트케어2.0은 글로벌 수준의 의료 IT역량을 갖춘 솔루션”이라며 “국내 주요 상급병원들에 베스트케어2.0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국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케어텍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화의료원 서울병원과 목동병원, 동산의료원 동산병원과 대구동산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에 베스트케어2.0을 공급했으며, 중동과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