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자체 검증을 실시한 결과, 티딘 계열 위궤양 치료제 '액시딘'(니자티딘)의 원료 및 완제품에서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발사르탄' 불순물 파동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을 검출하기 위해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인 케일럽 멀티랩에 액시딘의 완제 및 원료 분석을 의뢰한바 있다.
이번 자체 검증은 의약품 안전성을 자체 확인하라는 식약처 권고에 따른 것이며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를 통해 진행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은 "라니티딘 사태 이후 대체의약품으로 처방되고 있는 액시딘의 안전성을 실험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만큼 티딘 계열 의약품의 품귀 현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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