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계는?] 삼성서울병원 ‘의무기록 온라인 발급 서비스’ 국내 첫 오픈 등
[오늘 의료계는?] 삼성서울병원 ‘의무기록 온라인 발급 서비스’ 국내 첫 오픈 등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19.10.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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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31일 ‘국제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31일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선정을 기념해, 한양대학교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바이오의료의 비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및 성공적인 연구사업과 선진적 의사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위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미국 내 다양한 MD/Ph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브라운의대 교수들을 초청해, 질병 치료를 위해 실험실 연구와 임상 연구를 병행하며 혁신적인 의사과학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미국의 다양한 의과학 연구 경험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부에서는 임상의와 연구자간 협업 연구를 위해 설립된 한양대학교병원 HYU교책연구센터 이수재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와 전진용 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가 각 센터의 주요 연구 분야를 발표한다.

 

삼성서울병원, 의무기록 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 국내 첫 오픈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병원 방문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의무기록 사본 발급’과 ‘의료 영상 등록’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를 9월부터 오픈·운영 중이다.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기본 정보 및 필요한 진료 기록을 입력해(친족은 증명서류 추가 업로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신청자 휴대폰에 완료 안내 메시지를 전송하면, 신청자가 홈페이지에서 발급 수수료 결제 후 의무기록 PDF 사본을 직접 출력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부터 수령까지 각 단계별로 진행 상황 확인이 가능하며, 소요 기간은 근무일 기준 1~2일 정도입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관련법에 따라 환자 본인 및 직계 존·비속 등 친족만 이용 가능하다. 사위, 며느리 등 대리인은 기존처럼 사본 발급 창구로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후 본인이 희망한 일자에 방문 수령하면 된다. CT, MRI 등 영상자료 CD는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의료 영상 역시 온라인으로 영상을 등록하면 진료 당일 영상 등록 절차 없이 바로 진료를 볼 수 있다. 영상등록은 본인인증 후 사용 가능하며, 환자 본인만 등록할 수 있다.

 

서남병원, 전산장애 대비 현장훈련 실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3일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산장애 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에는 의료정보팀, 경영지원팀, 간호부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중화돼있는 데이터베이스(DB)서버와 하드웨어 고장으로 서버가 다운돼 원내 OCS 및 EMR 프로그램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을 재연했다.

시나리오에 따른 훈련 대응지침에 따라 ‘코드 화이트’ 방송 후 전산장애대책위원회 소집, 위원장인 병원장이하 각 위원들이 의료정보팀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외래 및 입원환자, 수술실 운영 등 종합대책을 논의·결정했다. 또한 수기처방체계를 가동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 1500회 운항’ 기념행사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25일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1500회 운항을 기념하기 위한 ‘출동 1500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는 2013년 7월5일 첫 운항을 시작해 지난달 24일 운항 1500회를 달성했다.

1500번째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약물 중독으로 인해 정선 소재 병원을 찾았다. 해당 병원에서는 환자가 위독한 상태로 판단,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닥터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환자는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고 동시에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항공의료팀장 김오현 교수(응급의학과)는 “닥터헬기 운영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원도청과 원주시청 그리고 이·착륙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많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환자 생명을 위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닥터헬기가 1500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감사함을 전하고 닥터헬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들의 질환을 살펴보면 중증외상이 417건(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267건(18%), 급성 뇌졸중 261건(17%), 기타 응급질환이 555건(37%) 순이다. 신속한 진료가 필요한 3대 중증질환인 중증외상, 관상동맥증후군, 뇌졸중이 총 945건으로 전체 이송건수의 63%를 차지했다.

지역으로는 영월(341건), 정선(259건), 제천(253건) 순으로 환자가 많았으며, 가장 먼 지역은 강원도 고성이었다.

 

새빛안과병원, 혜민스님 초청 특강 ‘성황’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은 23일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홀에서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혜민스님과 함께 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혜민스님은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주제로 현대인의 외로움, 가족 관계와 우정, 소소한 행복과 삶의 가치 등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온과 자유를 찾는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혜민스님은 강연에서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진정으로 꿈꾸는 삶의 방향과 가치, 자신만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게 찾은 행복은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하대병원, 감염관리를 위한 ‘손 위생 증진 행사’ 개최

인하대병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손 위생 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손 위생에 대한 관심 및 지식을 전달하고, 감염 관리와 환자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손 위생 퀴즈 이벤트, 손 오염도 측정 행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감염관리실은 환자 및 직원들을 의료 관련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감염관리 정책 수립, 의료 감염 감시, 역학조사, 감염관리 교육 및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 안전인식 제고 위한 퀴즈이벤트 진행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23일 환자쉼터인 향설송원에서 퀴즈이벤트를 열어 환자들의 안전인식을 높였다.

퀴즈이벤트는 환자안전의 달(10월) 행사 중 하나로 환자안전 관련 문제가 적힌 OX 패널에 스티커를 붙이며 문제를 푸는 것이다. 문제는 낙상예방, 환자이중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으로 구성됐다.

병원 QI(의료질향상)팀 소속 교직원들은 오답을 붙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간단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 국산화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은 23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국산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병원 및 의료기기 관련 기업 연구자들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제 국산 의료기기 개발 및 도입사례를 공유하고, 병원 기반의 의료기기 국산화 활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참석자들이 참석해 토의를 진행하는 등 각 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고신대복음병원, 2019 호스피스 주간행사 개최

고신대복음병원은 24일 병원 중앙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스피스 바로알기 O/X 퀴즈, 응원메시지 작성 등의 활동과 함께 고신대복음병원 자원봉사자들의 합창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2014년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의사, 간호사가 상주하고 원목실에서 운영하는 90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교대로 말기암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미래에셋생명,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실시

서울대치과병원은 24일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제공, 독거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치료를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노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 관리 교육을 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2017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관악구, 수원시에서 4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11월에는 마포구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 개최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4일 ‘제14회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oing Home : 다시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호흡재활, 외상 후 스트레스, 인지재활을 다루며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션2에서는 간호사들이 중증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간호 분야의 현장 중심의 지견을 전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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