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외과 이석환 교수가 유럽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23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대장항문학회(European Society of Coloproctology·ESCP) 2019 학술대회에서 ‘New Trials Forum’ 부문에 아시아권 병원 중 유일하게 지원해 최우수 연구상에 해당하는 ‘The Best New Trial’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석환 교수는 “외국에서도 직장암의 치료에 대한 우리 연구의 우수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를 대장암의 완전 정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의사를 위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대장항문학회는 미국대장항문학회 (American Society of Colon and Rectal Surgeons, ASCRS)와 더불어 세계를 양분하는 학회다.